미쉐린이 추천한 가성비 식당? 줄 길어지기 전에 가봐야 할 '빕 그루망4'

조회수 2020. 11. 12. 17: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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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추천한 식당은 비싸다는 편견을 버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2021년도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하는데요. 서울의 경우 평균 4만 5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2021년도에 새롭게 선정된
가성비 좋은 빕 그루망
식당 4곳을 소개합니다.

베이스 이즈 나이스

출처: 베이스 이즈 나이스 인스타그램 @baseisnice_seoul

유니크한 비주얼과 플레이팅이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 베이스 이즈 나이스. 좋은 계절 채소를 활용해 창의적인 비건 메뉴를 선보여 채식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는 익히 소문이 자자한 곳이에요. 가을 채소와 구운 버섯을 올린 솥밥, 블루베리와 두부로 맛을 낸 건강한 스무디, 뿌리채소로 육수를 낸 핫팟 등 보기만 해도 싱싱하고 건강한 메뉴가 가득한데요. 특별한 음식과 함께 내추럴 와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안씨막걸리

출처: 안씨막걸리 인스타그램 @ahn_mak

경리단길 자락에 위치한 안씨막걸리는 힙스터들이 찾는 전통주 술집입니다. 요즘 조용해졌다는 경리단길에서 대기 리스트를 작성해야만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인기가 좋은 술집이에요. 하몽, 가래떡과 같은 한 입 거리 안주부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안주 메뉴를 선보여 입맛 까다로운 애주가들의 사랑방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특히 개성이 강한 지역 전통주들을 한데 모아두어 새로운 술을 만나고 싶은 탐험가라면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야키토리 묵

출처: 야키토리묵 인스타그램 @yakitorimook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야키토리 묵은 오직 닭꼬치만 오마카세로 제공하는 전문점입니다. 1인 3만 5천 원에 장인이 비장탄과 짚불에 구워내는 각종 부위별 닭고기를 맛볼 수 있는데요. 오로지 토종닭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이고 짚불 향이 가득 퍼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우육면관

출처: 우육면관 인스타그램 @niuroumian_guan

“최고의 우육면을 찾아 우육면 장인에게 배운 뒤 우직한 연구 끝에 만든다”

우육면관이 내세운 슬로건입니다. 직장인들이 많은 을지로, 광화문 일대에 본점과 2호점이 있는 우육면관은 점심시간이 되면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손님들로 가득 차는데요. 메뉴는 우육면과 중국식 만두인 수교, 오이소채로 세가지이기 때문에 고민의 여지가 없겠죠. 부드럽게 씹히는 두툼한 고기와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오이소채의 인기가 좋은데요. 대만에서 먹었던 우육면의 맛이 사무치게 그리운 분들은 인기가 더 좋아지기 전에 방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배혜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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