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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인기 폭발, 프랑스에선 불법인 '이것'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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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카페 인기 메뉴의 주재료이기도 했던 '이것'은 다양한 요리법으로 한국인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다.

하지만 먼 나라 프랑스에서는 식용 금지일 뿐만 아니라 이것을 마음대로 섭취했을 경우 벌금형에 처해지기도 한다는데.. 과연 이 식품은 무엇일까?

출처쑥 케이크
'이것'의 정체는 바로 쑥

최근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쑥라떼를 한정 메뉴로 내놓았다.

출처투썸플레이스

쑥은 우리나라에서 오래 전부터 사랑받아온 식재료다. 쑥떡, 쑥밥, 쑥국 등 식탁 위에도 다양한 요리법으로 자주 올라오며, 최근에는 쑥 케익, 쑥 라떼 등 신세대의 입맛에 맞는 톡톡 튀는 메뉴로도 유행한 바 있다. 


특히 식용 뿐만 아니라 인진쑥, 강화쑥 등의 재료는 피부에도 좋아 한 때 쑥 화장품이 유행을 이끌기도 했으니, 쑥이 한국인에게 얼마나 친숙한지는 더 말해 입 아플 정도.

프랑스에서는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고?

출처유튜브 어썸스토리 채널 캡쳐

하지만 이 맛있고도 친숙한 식재료가 프랑스에서는 식용 섭취가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길거리에 널린 게 쑥이지만, 프랑스에서는 쑥을 재배하는 사람은 잘 없다고. 특히 의료용으로 주로 사용되다 보니 식용으로 섭취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 함부로 판매나 섭취를 할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서양 쑥의 차이는?

쑥은 국가마다 효능과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쓰임새도 다르다고 한다.우리나라의 쑥은 독성이 비교적 적지만, 유럽 쪽이나 러시아권에서 나는 쑥은 쓴쑥으로 거의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프랑스나 독일 등의 쑥은 환각, 발작 등의 부작용이 있어 더욱 위험하다. 

그런데...고흐는 즐겨 마셨다고?

프랑스에서 자주 나는 쓴쑥은 압생트(Absinthe)라는 초록빛깔 술의 원료로도 사용됐다. 앞서 말했듯 쓴쑥의 주요 부작용이 환각작용이었기 때문에, 이를 일부러 섭취하고자 한 19세기 유럽의 예술가들에게 아주 사랑받는 술이었다고.


고흐가 이 술을 마시고 환각상태에서 귀를 잘라 '고흐의 술'이라고도 불릴 정도.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쑥의 효능

쑥은 따듯한 성질을 갖고 있고, 몸속의 습한 기운을 내보내는 역할을 해 부인병 치료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자궁을 따듯하게 해주어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으며, 불규칙한 월경이나 자궁출혈, 불임 등에도 효과가 좋다. 또한 쑥에 들어있는 치네올이라는 성분이 대장 내 유해 세균을 없애주어 해독 작용과 소화능력 개선에 좋으며, 쑥에 함유된 섬유질이 고혈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쑥을 다량 섭취할 경우 급성 설사를 유발하고, 앞서도 말했듯 신경성 독성 물질이 소량 함유되어 있어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박지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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