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아무데서나 못한다! 경북도 차박 명소 BEST

조회수 2020. 7. 23. 08: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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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쏟아지는 해변에서 낭만가득 차박!

`비대면 휴가`의 시대가 왔다.

차박, 캠핑과 같이 자연 속에서 즐기는 휴양이 대세가 된 것. 경북도는 트렌드에 맞추어 '차박'하기 좋은 여행지를 선별했다. 

포항 도구해수욕장

출처: @nangna

부드러운 모래 위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볼 수 있는 명소가 있다. 포항시의 포스코 공단 일대와 구룡포 해수욕장의 중간에 위치한 도구 해수욕장이다. 면적 4만여㎡에 길이800m, 폭 50m에 이르는 백사장이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 적당하다. 명주조개의 서식지로 잘 알려진 이곳은 이국적인 야자수 그늘아래 차박 캠핑을 즐기기 좋다. 

경주 나아해변

몽돌이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잠들고 싶다면 경주 나아리로 떠나야 한다. 자그마한 나아해변은 캠핑족들에게도 이제 막 뜨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아 곳곳에서 텐트를 발견할 수 있다. 


경주 토함산 능선

바다보다 산으로 떠나고 싶을 때는 경주의 토함산 일대가 제격이다. 토함산 능선에는 7개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바람의 언덕'이라는 별명이 있는 이 곳은 바람길 산책로, 피크닉 테이블과 같은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새로운 차박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은하수가 특히 아름답기 때문에 아마주처 사진 작가들에게도 출사 명소로 꼽힌다고.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옛 고려말 고래가 뛰어노는 곳이라 해서 이름이 붙은 해변이 있다. 고래불 해변 앞에 위치한 야영장은 6개의 해안마을을 아우르며 20리나 펼쳐진 모래사장이다. 면적만 17만5000㎡에 달하기 때문에 언택트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야영장은 총 148동이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와 물놀이장이 있어 가족 캠핑에 적격이다. 


군위군 화산산성

산과 계곡, 바다를 누볐다면 별의 골짜기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에 위치한 화산산성은 모터사이클 캠핑, 일명 모토캠핑의 성지로 이름이 난 곳이다. 전망대와 풍차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일몰과 쏟아질 듯한 별을 감상하기 좋다. 

상주 상주보 오토캠핑장

상주시 도남동의 상주보오토캠핑장은 드넓은 낙동강에서 수상레포츠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주변에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과 경천대가 있어 아이와 함께 생태체험을 할수 있다. 4만여㎡ 부지에 오토캠핑 60면, 일반캠핑 20면, 방갈로 6동을 비롯해 샤워실, 어린이 놀이터, 파고라, 농구장,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양 무창리 & 수하마을

텔레토비 동산에 들어온 듯, 마음이 푸근해지는 산자락이 있다. 영양군 석보면에 있는 맹동산(808m)과 영양읍 무창리 일대에 사진작가들이 물려든 데는 이유가 있다. 푸른하늘 아래 펼쳐지는 목초지와 맹동산 능선을 따라 그림처럼 자리 잡은 하얀 발전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장엄한 일출과 아름다운 일몰,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하다. 


영양 수비 수하마을

밤하늘 사진을 담는 이들에게는 유명한 마을이 있다. 경북 영양군의 수하마을이다. 수하마을은 밤하늘과 은하수 별무리들을 볼 수 있어 국제밤하늘보호협회(IDA)가 아시아 최초의 국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했다.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과 우주가 고스란히 장관으로 펼쳐지는 영양수비별빛캠핑장은 시원한 계곡이 흘러 여름밤을 보내기에 손색이 없다.  

차박 명소 가득 담긴 `별밤 달밤 캠핑투어 책자`
이 책자는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와 경북관광홍보관, 휴게소에서 볼 수 있으며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주요 SNS채널로도 받아볼 수 있다.

배혜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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