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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때 해수욕장을 예약 없이 갈 수 없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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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이 이슈는 과연 사실일까.



이 소식은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서 시작했다. 공식 자료 제목은 '해수욕장 붐빌 땐 빨간불! 미리 확인하세요'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에서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대응 지침' 시행 등이 주 골자였다. 특히 해당 지침 시행을 위한 실행 내용이 관심을 끌었다. 해수욕장 이용객 혼잡도 신호등, 사전 예약제 시범 운영 등이 그것.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대형 해수욕장으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이를 위해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과 ‘해수욕장 예약제’를 도입하고, 전국의 한적한 해수욕장 25선을 선정해 국민들에게 이용을 권고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신호등'과 '예약'이다.



먼저 신호등 정책을 살펴보면 멈춤을 뜻하는 빨간불을 연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용객이 해수욕장의 밀집도를 미리 확인해 관광객이 많은 해수욕장의 방문을 자제할 수 있게 유도하는 서비스이다. 해수부는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으로 서비스 이름을 지었다.


해운대 해수욕장

출처사진 = 픽사베이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적정 인원 대비 혼잡도에 따라 100% 이하는 초록색, 100% 초과~200% 이하는 노란색, 200% 초과는 빨간색을 나타내게 된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KT와 협력해 KT가 보유한 빅데이터 정보기술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이 정보를 통해 해수욕장 이용객 수를 30분 간격으로 집계해 신호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바다여행( www.seantour.kr )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향후 주요 포털에서도 서비스 할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7월 1일부터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 다대포, 충남 대천, 강릉 경포대, 양양 낙산, 속초, 삼척 등 10개 대형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7월 중순까지 주요 50개 해수욕장으로 확대 적용한다. 

두 번째 핵심 이슈인 '해수욕장 예약제'는 전라남도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다. 7월 1일부터 사전 예약제를 적용하는 전라남도의 해수욕장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바다여행 누리집( www.seantour.kr )이나 각 시·군 홈페이지의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대천 해수욕장

출처사진 = 한국관광공사

또한, 해운대·경포 등 연간 이용객이 30만 명 이상인 대형 해수욕장에서는 2m 이상 거리두기를 적용한 구획면과 파라솔을 현장에서 배정한다. 파라솔 등 이용자는 개인정보를 기록하도록 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접촉자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수부는 해수욕장에서 이용객 밀집도를 높일 수 있는 개장식, 야간 축제 개최 등을 금지하고 야간 개장 등을 자제하도록 지자체에 권고할 예정이다.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지자체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온라인 이용권 구매, 보령 대천 해수욕장의 전원 발열체크 등과 같이 지역별로 자체 방역관리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오운열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보완대책은 이용객에게 미리 해수욕장의 혼잡도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해 대형 해수욕장 이용객을 분산하고, 새로운 해수욕장 이용 모델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며 “혼잡한 해수욕장 이용은 가급적 피하고, 해수욕장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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