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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이영자도 간다고? 한남동 맛집리스트3

어디서 텅 소리 안납니까? 에디터의 통장이 텅장된 맛집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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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는 사람이 많고
경리단길은 뭔가 부족하지 않나요?
압구정에 이어 미식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한남동 일대! 에디터가 몇 개월에 걸쳐 발품 손품 팔아 찾은 한남동 맛집을 소개할게요. '찐' 내돈 내산 콘텐츠이기 때문에 다소 평가가 주관적일 수 있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한남동 한방통닭
이영자가 `후식`으로 먹는다는 전설의 통닭집

출처직접 찍었습니다.
`닭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특별할거 있나?`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셀럽들도 줄 서서 먹는다는 맛집인 이 통닭집은 한남동 터줏대감 격인 맛집인데요. 이영자,  정용진 부회장, 김연기, 안성기도 단골손님이라 소문이 자자하게 났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연예인 싸인이 빼-곡하게 적혀있다죠.
30일 된 영계를 황기, 감초, 백작약, 계피 달인 물에 숙성해..

출처직접 찍었습니다.
한방 재료 달인 물에 영계를 숙성시킨 후 닭 속에 찹쌀, 마늘, 대추, 은행으로 가득 채우는데요. 껍질은 바삭하고 닭 가슴살 부위는 촉촉합니다. 닭도 맛있지만 속에 있는 찹쌀밥이 쫀득해요.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입니다.
맛있게 먹는 꿀팁을 전수합니다

출처직접 찍었습니다.

숟가락 위에 찹쌀밥을 올리고 닭고기 한 점을 올려서 김치에 싸먹어 보시길 바랍니다. 오물오물 씹다가 시원한 생맥주를 벌컥벌컥 들이키면 천국이 따로 없어요. 한방통닭집을 알게된 후로 슬프게도 저는.. 이제 삼계탕 집을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삼계탕을 잃어도 괜찮으신 분들은 방문을 추천합니다.

- 에디터 별점 : ★★★★★


- 웨이팅 : ★★☆☆☆ (가게 내부가 협소하여 웨이팅 시간이 걸림. 테이크아웃도 기본 30분은 대기해야 함)


- 소소한 꿀팁 : 1인 1닭, 3인 2닭을 추천합니다. 근처에 마땅히 대기할 장소는 옆집 카페입니다. 친구와 가위바위보 해서 지는 사람이 먼저 줄 서고 있는 방법이 베스트였습니다.


한남타츠 대사관로점
귀에서 종소리가 들리는 맛.. 이거 뭐임?

으깬 감자 위에 간장에 졸인 반숙란, 그 위에 성게알. 성게알 위에 연어알! 마지막은 트러플 오일 소ㅑ라락...★

출처직접 찍었습니다.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집은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한 `한남타츠`라는 다이닝바입니다. 세련된 외관에 발걸음을 멈추었고  꼬치 오마카세라는 야심찬 메뉴가 궁금해 들어가보았어요. 

한 번 방문했다가 맛있는 메뉴가 정말(x100) 많아서 그 다음 주에도 찾아 갔을 정도였어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음식은 `우니를 올린 니타마고`입니다. 추천메뉴 리스트에 있어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메뉴이기 때문에 어서 가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고소한 감자의 맛과 녹진한 우니, 그리고 트러플 오일의 향이 이렇게 어울릴 줄 누가 알았겠냐고요. 쉐프님! 존경합니다. 

쉐프님 손 가는대로~♪ 꼬치 오마카세

돌돌말이 친구들. 베이컨 가지말이와 삼겹살 양배추말이 꼬치입니다.

출처직접 찍었습니다.
정성이 가득 느껴지는 꼬치 오마카세도 추천하고 싶어요. 꼬치 전문점에서도 보기 힘든(?) 독창적인 비주얼의 꼬치들이 나온답니다. 개인적으로 한남타츠 본점보다는 대사관점의 꼬치가 훨씬 더 맛이 좋고 비주얼도 훌륭했어요. 
시원한 사케? 아니면 생맥주?

한남타츠에는 소주, 맥주와 같은 한국 주류부터 위스키, 내추럴 와인, 사케, 고구마 소주, 하이볼 등 다양한 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출처직접 찍었습니다.

- 에디터 별점 : ★★★★☆ 


- 별 하나 뺀 이유는 가격대가 쪼오끔 나가서! 하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맛이었습니다.


- 소소한 꿀팁 : 새로 생긴 2호점인 대사관로 지점이 서비스가 좋고 전반적으로 맛도 좋았습니다. 


한남북엇국
와인 애호가들의 성지가 된 진짜 이유는?

뜬금없이 `웬 북엇국?`이라는 생각이 드시죠. 막상 찾아가보면 북엇국 먹는 손님은 잘 찾아볼 수 없다는 이 의문의 술집은 와인 애호가들의 성지랍니다.

출처직접 찍었습니다.

성지가 된 이유는 콜키지프리 (손님이 식당에 와인을 사가지고 가면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잔을 제공하는 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가자미전, 육전, 새우전 등 전국 팔도의 부침개 메뉴가 있고요. 무심하게 매직으로 써서 벽에 붙인 안주 메뉴를 살펴보면 하나같이 제철 맞은 신선한 해산물이 많답니다.


한식 안주와 와인을 페어링해서 즐기고 싶다면..

출처직접 찍었습니다.
에디터가 주문한 메뉴는 한우 육전과 육회, 새우전, 북엇국이었어요. 보통 식당에서 먹는 육전 앞에 `한우`라는 이름이 붙지 않았었는데 역시 우리 소 답게 식감이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새우전!

먹기 좋게 손질된 새우 두마리를 계란물에 부친 새우전도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와인과 치즈라는 흔한 조합 이제는 반대합니다. 한국 스타일로 `와인과 전`, 매우 추천하고 싶어요. 이렇게 거뜬히 몇 병을 비워내고 마지막은 사골국물에 끓인 슴슴한 북엇국을 들이키니 해장이 절로 되더라고요. 와인을 잔뜩 들고 또 다시 찾고 싶은 맛집이에요. 

- 에디터 별점 : ★★★★★


- "이 분위기에서 와인을?"... 다소 당황하실 수도 있지만 용감한 자만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용기를 내세요, 용자여. 


- 소소한 꿀팁 : 근처에 와인앤모어 한남점이 있어요. 무겁게 양손에 들고 가지 마시고 근처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물 메뉴를 드실거라면 화이트, 전 메뉴를 드실거라면 레드! 


이렇게 정리를 해보니 세 가게 모두 상호명에 `한남`이라는 지역명이 붙어있네요. 사장님들께서 한남동의 자존심을 걸고 영업을 한다는 일종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내돈 내산 리뷰, 이만 마칠게요. 


댓글로 또 맛있는 집들을 알려주시면 직접 먹어보고 검증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혜린 에디터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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