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최애 맛 음식 뭐가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치킨을 엄청 좋아하는 것처럼
나라 별로 좋아하는 맛이나 음식이 있습니다.
제 최애 음식도 바로 치킨이거든요 ●˙▾˙●
그 나라의 소울푸드라고 부를 수 있는 음식들!
이거야말로 단짠이 추구하는 최소비용 최대행복의 모토에
딱 들어맞는 음식이 아닐까요?
싸고 맛있으니까~ㅎ
나라별 최애 맛 음식(aka 소울푸드)
뭐가 있을까?
호주
베지마이트
호주인들의 소울푸드 베지마이트인데요
무슨 맛인가 궁금하시겠지만
사실 호주 사람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맛..!
그렇지만 잘 먹는 사람이 더 많답니다.
빵이나 크래커에 잘 발라 먹는데, 여러 레시피에 활용 가능해요
비주얼만 보면 누텔라같지만
맛은 흡사 된장쨈?.. 간장스프레드?..같이 엄청 짜답니다.
처음 먹어볼 때는 버터에 베지마이트 쪼금만 발라서
1번 이미지처럼 조금만 발라서 맛보세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3번처럼 먹지만 초보자는.. 안됨..
중국
마라맛
중국의 매운맛은 한국과 다르죠!
바로 중국의 '마라'라는 향신료 때문에
입안이 얼얼해지고, 마비되는 매운맛이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낯설지만 계속 먹다 보면 어느새 중독되는 맛, 크
'마라'맛은 중국인의 최애 맛인데요.
마라맛 감자칩은 물론이고
서브웨이 사천마라치킨 메뉴도 출시됐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서브웨이에 마라는 잘 모르겠네요!
오이맛
최애 맛이 마라라면 차애는 오이맛..!
중국에서 오이맛 감자칩을 보고 신기해서 맛을 봤는데요,
입안에 오이의 상큼함과 시원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감자칩에 짠맛도 나는 아주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제 입장에서는 이해 불가인 맛입니다.
차라리 오이칩이 나와라~~
일본
말차
일본의 말차 사랑은 유명하죠~ㅎ
트루럽~ㅎ
스타벅스, 맥도날드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에서도
여름이 되면 한정 말차 음료나 디저트를 출시하는 만큼
일본에서 말차는 성별과 연령을 막론하고 사랑받는 맛입니다.
교토, 시즈오카 등 녹차 산지로 유명한 지역도 아주 많고요
작년에는 일본의 한 말차 젤라또 가게가
세상에서 가장 진한 말차젤라또를 팔면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1번부터 7번까지 말차의 진한 정도가 다르다고 해요
밑으로 갈수록 색만 봐도 진한 걸 알 수 있음..!
캐나다
푸틴
캐나다의 퀘백 주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현재는 캐나다의 국민 간식인 푸틴!
감자튀김 위에 치즈를 올리고 그레이비 소스를 뿌려서 먹는
단순해 보이는 음식인데요.
뜨거울 때 먹으면 진짜 맛있다는 점!
사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니까요 ~ㅎ
예전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헨리씨가 선보인 적도 있었는데요.
집에서 해 먹어도 쉽게 가능할 것 같은 비주얼 ㅇㅈ??
네덜란드
하링
네덜란드 사람들이 사랑하는 음식인 하링
하링은 북해 바다에서 잡은 청어를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에 절여 숙성한 것인데요.
비주얼은 과메기 같은데, 좀 물컹한 식감이라고 해요
보통 양파, 피클과 함께 먹는데,
샌드위치로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여행을 하다 보면 하링 샌드위치를 파는 가게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는..
맛이 궁금하긴 한데 안 먹어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