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벌써 가봤지" 한국에 곧 상륙한다고 난리난 에그슬럿 1호점 in LA

조회수 2020. 4. 21. 15: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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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슬럿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합니다. SPC삼립은 미국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의 국내 독점 운영권 및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는데요. 올해 6월 서울 강남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에그슬럿 국내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하죠.

에그슬럿(eggslut)이 뭐길래?

에그슬럿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현재 쿠웨이트·영국·일본 등지로 진출한 샌드위치 브랜드입니다. 브리오슈 식빵 사이에 스크램블 달걀을 넣은 샌드위치가 유명한데요.

에그슬럿 1호점이 있는 LA 도심 한복판의 그랜드센트럴마켓의 모습

LA 그랜드센트럴마켓에 위치한 1호점은 관광객들뿐 아니라 현지인도 즐겨찾는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죠. 

그랜드센트럴마켓은 LA의 식탁을 책임지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양한 식자재를 비롯해 여러 나라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영화 라라랜드에도 등장해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식당 주인 아저씨는 포스터를 붙여 두시고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셨답니다.

수많은 매장 중에서도 유독 긴 줄이 늘어선 것을 보니 에그슬럿을 제대로 찾아왔나 봅니다. 1호점의 명성답게 이른 시각부터 대기가 있었는데요.

줄을 선 후 뒤를 돌아보니 금새 이렇게 또!!!!

오픈형 주방의 모습입니다. 한켠에는 신선한 오렌지 주스를 내리고 있었는데요. 아침 메뉴로 드신다면 에그슬럿과 오렌지 주스 조합을 추천합니다.

메뉴판도 하나 찍어왔는데요! 메뉴와 가격은 작년 기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윤기가 반들반들한 빵에 따끈따끈한 치즈와 베이컨이 어우러져 먹음직스럽죠. 

베이컨 애그& 치즈 샌드위치와 오렌지 주스, 가격은 약 11달러정도가 나왔네요.

에그슬럿에 와서 슬럿도 빼놓을 수 없죠. 슬럿은 이렇게 작은 유리병에 담아서 주는데요. 따끈따끈한 병 안에는 버터를 넣어 으깬 감자와 계란이 들어있어요. 

바게트가 함께 나와 빵에 버터를 발라먹든 슥슥 얹어서 먹어주면 됩니다!

주문을 해서 안쪽 테이블을 잡고 먹어도 되고, 사진 속 사람들 처럼 에그슬럿 매장에 앉아 드실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꺼내 다시 보다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이지윤 여행+ 에디터
jylee@mk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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