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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항공권은 항공권 이벤트를 할 때 끊어도 비쌉니다. 하지만 좌석을 구하기가 힘들어 비싼 가격에도 눈물을 머금고 결제를 하죠. 

하지만 오히려 설연휴 직전에는 취소된 티켓 덕에 2-3개월 전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풀리는 경우도 많은데요.

1월 초에 제주도 항공권이 완판된 상황에서는
청주 공항을 경유해서 가는 제주행 티켓이
무려 80만원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지금은 많이 진정이 된 상황이죠?
그래도 평일 비수기에는 2만원 대에도 다녀오는 여행지라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합니다.

방콕행 비행기 가격이 유럽행 티켓 급이네요^^;
비행시간 마저도 아쉬운 이 티켓..
역시 설날에는 방콕이 최고네요.

다낭도 마찬가지.
한국인의 국민 휴양지로 자리잡은 후
노선이 확대되어 최저가 15만원대로도 다녀오는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55만원 대. 밤비행기로 출발해서 오후에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가족 휴양형 리조트가 밀집한 세부.
여기도 다소 애매한(?) 시간대 50만원 대로 좌석이 남았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일본 여행이 지고 대만이 신흥강자로 뜨고 있지요.
타이베이행 티켓은 44만원입니다.
그나마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