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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행 가기 좋은 날? O월 O째 주를 노려라!

조회수 2020. 1. 8. 15: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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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상대적으로 휴일이 적다. 그래서일까? 짧은 비행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동남아의 인기가 예년보다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벌써 핫한 여행지 방콕

트립닷컴(Trip.com)은 2020년 상반기(2019년 12월 말 기준), 항공권과 호텔 예약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방콕은 항공권 예약률이 가장 높은 도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낭, 타이베이, 발리, 보라카이는 각각 그 뒤를 이어 2위~5위를 차지했다.


호텔 예약률 역시 방콕이 가장 높았다. 2위 타이베이를 비롯해 다낭, 보라카이, 발리가 상위 5개 순위에 들었다. 올해도 근거리의 동남아시아 지역이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항공권과 호텔 예약량 모두 1위를 차지한 방콕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방콕의 구시가지에 가면 황금빛으로 번쩍이는 뾰족한 옛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 사진 = unsplash

방콕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는 이유는 가성비에 있다. 저렴한 물가로 미식, 관광, 휴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왕궁, 사원을 비롯한 화려한 건축물들이 여행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인 왓 포(Wat Pho), 짜오프르야 강 서쪽 지역을 대표하는 볼거리 왓 아룬(Wat Arun) 등이 대표적이다. 나날이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나는 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갖는다.

팟타이는 쌀국수에 아삭한 숙주나물을 넣고 볶은 국수 요리다. 방콕을 찾는 여행자들이 한 번 이상 꼭 맛보는 음식으로 인기가 좋다. / 사진 = unsplash

방콕을 이해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음식이다. 특히,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먹거리가 다양한데, 팟타이, 푸팟퐁커리, 똠얌꿍 등은 꼭 먹어봐야 한다. 팟타이는 쌀국수에 아삭한 숙주나물을 넣고 볶은 국수 요리다. 새콤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푸팟퐁커리는 싱싱한 게와 계란, 옐로우 커리가 조화를 이룬다. 대중적인 맛으로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된다. 똠양꿍은 본고장인 태국에서 꼭 한번 맛봐야 할 메뉴다. 새우, 버섯, 고추, 레몬그라스 등을 넣고 푹 끓인 국물은 매콤 시큼 독특한 맛을 낸다.

방콕의 수상시장 투어 / 사진 = unsplash

이국적인 길거리 문화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현지인의 삶을 가까이서 느껴보고 싶다면 수상시장 투어, 쿠킹 클래스 등의 액티비티를 추천한다. 관광 후에는 태국 여행의 꽃 마사지로 하루를 마무리해 보자. 전통 마사지인 타이 마사지는 혈자리를 찾아 꾹꾹 눌러주는데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준다.


이외에도 방콕은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경상도, 전라도 등 지방공항에서도 출발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2020년 여행 가기 좋은 날~★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그렇다면 올해 상반기, 여행 가기 좋은 때는 언제일까? 가장 인기 있는 달은 2월이다. 실제로 2월 2일 주의 예약량이 가장 높았다. 짧은 설 연휴의 아쉬움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월의 인기 주간은 3월 1일 주였으며 4월은 4월 26일 주, 5월은 5월 3일 주에 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과 5월은 상반기 중 유일한 징검다리 휴일인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이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와 함께 총선으로 휴일이 있는 4월 12일 주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지윤 여행+ 에디터
자료 제공 = 트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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