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최소비용 최대행복'을 지향하는데

한국에서 비싼 열대 과일 먹으면

행복할까요? (아뇨!)

그 나라 과일은 그 나라 가서 먹는 것이

최소비용 최대행복 맞죠?

단, 항공권 비용 뽕 뽑고 올만큼

많이 먹는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

해외에서 더 싸고 더 맛난

↓ 열대과일 뭐가 있을까요? ↓

열대과일 하면 망고~ 망고 하면 열대과일~

이제 한국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고,

제주도에서도 재배한다고 하지만

망고를 빼놓고 열대과일을 논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한국에서는 망고 가격이 아직 비싸니까요.. ´-`

태국 같은 동남아 망고를 많이 드셔보셨을텐데요

사실 알짜 망고는 호주 망고랍니다. 애플망고라고 하죠?

여름이 되면 위 사진과 같은 망고 한 박스에

2만원도 안한답니다.

망고 시즌이다보니 주먹 두 개 합친 크기보다 큰데

한개에 1,000 ~ 2,000원 이면 구매 가능~~ 

포멜로는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화제가 된 적이 있는 과일입니다.

사람 얼굴만 한 크기의 정말 거대한데요,

후식이 아니라 밥 대용입니다..!

포멜로 과육은 노란색과 붉은색이 있는데,

붉은 과육의 포멜로가 당도가 더 높고,

두 배 정도 비쌉니다!

비싸봤자, 중국에서 노란 포멜로가

2천5백 원 정도 하니까요~

부담 없이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베트남, 타이완, 중국 여행을 가신다면? 꼭!

용과를 드셔보세요 :-)

용과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아무 맛도 안 나는 과일'이라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현지에서 먹는 제철 용과를 드셔보시면

용과 맛에 푹 빠질 겁니다!

흔히 '방귀 냄새'가 난다고 하는 두리안

두리안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정말 좋은 소문이네요^^;

두리안을 먹는 경쟁자가 한 명이라도 줄었으니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

두리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서 못 먹는 과일!

냄새는 지옥, 맛은 천상의 맛이라는 과일!

동남아에서는 두리안 사랑이 유별나서

두리안으로 만든 디저트가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두리안 케이크가 맛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절대 팔 일이 없는 케이크가 아닐까요..?

두리안 케이크를 발견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

천상의 케이크를 맛보실 겁니다!

스타푸르트는 과일 단면이 별 모양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시아 등에서 많이 생산되는 열대과일입니다.

상큼하고 새콤한 맛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과일 중 하나인데요,

스타푸르트가 많은 해외로 여행을 가신다면

한 번쯤 맛보세요 :-)

열대 과일의 여왕인 망고스틴-

다른 열대과일은 많이 호불호가 갈리던데,

망고스틴 싫어하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봤다!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주스도 맛있고,

뭘로 먹어도 다 맛있는 최고 맛있는 과일..!

하지만, 한국에서는 자주 볼 수도 없고 있어도 너무 비싼 과일입니다 :-(

망고스틴의 성지로 여행을 가게 되신다면?

망고스틴 백 개 드시고 오셔야

진정으로 뽕 뽑는 길입니다...!

리치는 중국 대표 여름 과일입니다.

양귀비가 리치를 먹고 이뻐졌다는데요,

사실일까요? ㅎㅎ

저는 여름에 중국 여행을 가면,

리치를 쌓아 놓고 계속 까먹습니다.

당도가 높아서 살찔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여행 동안 나 자신을 잠시 내려놓고 먹곤 했죠.. 먹어서 양귀비가 되길 바라며^^

패션프루트는 생긴 것도, 맛도, 먹는 방법도

독특한 과일 같습니다.

반으로 잘라서 숟가락으로 과일을 떠먹는.... 신기한 과일!

원산지는 브라질, 전 세계 열대 지방에서

흔한 과일이라고 합니다.

향미가 독특하고 특유의 상큼함으로

디저트나 음료수로 많이 가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