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승무원이 추천하는 해외 여행지 Top 3

조회수 2019. 7. 22. 17: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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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비행하는 항공사 승무원들은 여름휴가로 어디를 추천할까요? 최근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 5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정여행, 가족여행, 신혼여행, 혼자 여행 4가지 테마별 여행지로 추천해주고 싶은 곳을 선택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는데요, 지금부터 그 결과를 소개합니다.

우정 여행지 추천

1위: 태국 방콕 (1150명, 20%)
2위: 미국 하와이 (550명, 10%)
3위: 프랑스 파리 (306명, 5%)

우정여행 부문에서는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방콕이 전체 응답자 중 20%를 차지해 1등에 올랐습니다. 방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이색적인 문화, 다양한 먹거리 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방콕에 이어 하와이, 파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족 여행지 추천

1위: 미국 하와이 (1833명, 32%)
2위: 스위스 취리히 (471명, 8%)
3위: 태국 방콕 (239명, 4%)

여름철 가족여행 부문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32%를 차지해 1위에 선정됐습니다. 알프스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을 이유로 스위스의 취리히가 2위에 선정됐고, 편안한 휴식고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태국 방콕이 3위에 올랐습니다.

신혼여행지 추천

1위: 미국 하와이 (2620명, 46%)
2위: 몰디브 (611명, 11%)
3위: 스위스 취리히 (339명, 6%)

여름에 떠나는 신혼여행은 어디가 좋을까요? 신혼여행 부문은 하와이가 전체 응답자 중 46%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습니다. 추천 이유로는 휴식, 관광, 쇼핑 그리고 식도락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태곳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는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고, 3위에는 스위스 취리히가 선정됐습니다. 파리(5%)와 로마(5%) 등 로맨틱한 유럽 도시를 추천한 승무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자 여행 추천

1위: 태국 방콕 (516명, 9%)
2위: 프랑스 파리 (481명, 8%)
3위: 미국 하와이 (413명, 7%)

최근 늘어나고 있는 ‘혼행’의 경우 방콕이 1위에 올랐습니다. 여행의 특성상 개인의 취향이 가장 많이 고려된 항목임에도 불구하고 9%를 차지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와 미국 하와이는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가 각각 5%를 차지하며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에 선정됐습니다.

이지윤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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