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순위 공개! 국적기는 몇 위?

조회수 2019. 5. 7. 13:0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기내 테이블이 변기보다 더럽다."

트레블메스에서 발표한 결과,

항공기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나온 곳은

기내 테이블이라고 하더군요.

어마마.. 맨날 변기보다 더럽대...(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이번 조사는 탑승객들이 직접

항공기 내 좌석, 기내 테이블, 바닥, 기내 패널, 화장실 등

기내 곳곳의 위생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스카이트랙스가 발표한 깨끗한 항공사 순위 중, 대부분이 아시아 지역 항공사가 상위권에 들었습니다. 21위부터 30위까지는 차례로 에티하드 항공, 콴타스, 홍콩 에어라인, 더치 에어라인, 핀에어, 오만에어, 버진 항공, 에어프랑스, 터키항공, 필리핀 항공이 차지했는데요. 2018년 최고의 항공사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에미레이트 항공이 청결도에서는 19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너가의 갑질과 횡령 의혹 여파로 최근 대표직 상실까지, 항공계 뜨거운 감자인 대한항공 또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2017년에는 7위를 차지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엎친 데 덮친 격 다시 한번 국적기의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3위권에 들은 아시아나 항공은 최고의 항공사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청결도 면에서는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지난 19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항공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작년 기내식 대란, 기쁨조 논란, 최근 불거진 부실경영으로 인한 회장의 퇴진까지 여러 가지 이슈까지 뜨겁습니다. 부디 항공 운항에는 차질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