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 맨시티 마스코트가 된 사연
16승 1무 득점 52 실점 11
2위 맨유와 승점 차 11
도저히 질 것 같지 않은 팀,
맨체스터 시티
오늘(12/14) 새벽,
기성용의 스완지를 상대로 승리하며
놀라운 기록을 하나 세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팀(15연승)
거대 상어 이미지와
#SHARKTEAM(상어팀) 해시태그로
15연승을 축하한 맨시티
그런데 잠깐,
언제부터 맨시티 마스코트가 상어였지?!
시작은 한 선수의
인터뷰였습니다.
"Man City are the big shark.
when teams swim with us we gobble them up"
(맨시티는 큰 상어다.
다가오는 팀을 먹어 삼킨다.)
팀을 상어에 비유한 이적생,
벤자민 멘디
9월 말, 큰 부상을 입은 그는
쾌유를 비는 팬들의 메시지에
감사를 표하면서 처음으로
#SHARKTEAM 해시태그를 썼습니다.
자기가 쓴 표현이 마음에 들었는지
상어 인형까지 활용해 본격 홍보ㅋㅋㅋㅋ
맨시티는 한술 더 떠
#SHARKTEAM 태그가 쓰인
티셔츠까지 만듭니다.
보니까 괜찮은데...?!
상어가 마음에 든 맨시티 팬들
곳곳에서 상어 인형, 티셔츠가 등장합니다.
팀 마스코트가
상어로 굳은 맨시티ㅋㅋㅋㅋ
물론 여기에는,
부상 중임에도 불구하고
SNS로 존재감을 과시 중인
'맨시티 공식 관종' 멘디의 공이 큽니다😂
🦈 꾸준히 상어로 미는 중 🦈
12월 17일 일요일 열리는
EPL 18라운드에서
손흥민의 토트넘과 만나는 맨시티.
상어팀의 포식이 계속 이어질지,
손흥민의 연속골 행진이 이어질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손흥민 연속골!' 토트넘 vs 브라이튼
'베일 복귀!' 레알 vs 알 자지라
오늘 새벽 열린 해외축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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