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K리그를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

조회수 2017. 2. 21. 19: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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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전력 분석

"여러분, 우리 선수들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

2015 아시안컵 결승전을 마친 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국내 팬들에게 한국어로 직접 말해

감동을 준 멘트입니다.

(월드컵 최종예선도

아시안컵처럼 좀..ㅠ)


슈틸리케 감독의 이 멘트는

K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멘트입니다+_+


아시아 최강인

우리 K리그 팀들,

자랑스러워 해도 됩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회


K리그는 우승팀 11회 배출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ACL 기준)

압도적인 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전북현대가

알 아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아시아 최강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죠.


하지만 전북은 지난 시즌 터진

심판 매수 스캔들로 인해

2017 ACL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FC서울

울산현대

수원삼성

제주유나이티드


2017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하는

K리그 대표 클럽들👍


2/21(화) 조별리그가 시작되기에 앞서

간략하게 각팀 별로

일정과 전력 등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FC서울 (FC Seoul)


☑️ 조 편성 (F조)

서울(K리그 1위), 우라와레즈(일본 J리그 2위), 웨스턴시드니(호주 A리그 2위), 상하이상강(중국 슈퍼리그 3위)


☑️ 경기일정

2/21(화) - 상하이상강 (H)

2/28(화) - 우라와레즈 (A)

3/15(수) - 웨스턴시드니 (H)

4/11(화) - 웨스턴시드니 (A)

4/26(수) - 상하이상강 (A)

5/10(수)- 우라와레즈 (H)


☑️ 최근 5년 간 ACL 성적

X - 준우승 - 4강 - 16강 - 4강


☑️ 겨울 이적시장 In & Out

IN

신광훈(포항), 김근환(수원FC), 하대성(도쿄), 마우링요(전남)

OUT

유상훈, 김남춘, 윤주태(이상 상주), 이상협(인천), 최현태(제주), 박용우(울산), 심제혁(성남, 임대), 아드리아노(스좌좡), 다카하기(도쿄), 금교진(서울E)



☑️ 관전 포인트

- 서울에서 첫 풀 시즌 맞이하는 황선홍 감독의 지도력

- 지난 시즌 최다 득점자 아드리아노의 이적 공백

- 돌아온 '상암의 왕' 하대성의 활약


- 오스카, 헐크, 빌라스-보아스 감독 등 호화 멤버 자랑하는 상하이상강

- 자국 선수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는 웨스턴시드니

- J리그 후반기 1위,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우라와 레즈


울산현대 (Ulsan Hyundai)


☑️ 조 편성 (E조)

울산(K리그 4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J리그 1위), 브리즈번 로어(호주 A리그 3위), 무앙통(태국 T리그 1위)


☑️ 경기일정

2/21(화) - 가시마 앤틀러스 (A)

2/28(화) - 브리즈번 로어 (H)

3/14(화) - 무앙통 (H)

4/12(수) - 웨스턴시드니 (A)

4/26(수) - 가시마 앤틀러스 (H)

5/10(수) - 브리즈번 로어 (A)


☑️ 최근 5년 간 ACL 성적

우승 - X - 조별리그 - X - X

☑️ 겨울 이적시장 In & Out

IN 

김창수, 이종호, 최규백(이상 전북), 박용우(서울), 조수혁 (인천), 리차르트 빈트바흘러 (빈), 오르샤(창춘), 페트라토스(브리즈번)

OUT 

김태환(상주), 이용, 이재성(이상 전북), 김민규(서울E), 멘디(제주), 안진범(안양), 정산(인천), 하성민(교토), 마스다 (알 샤르자), 고민혁(서울E), 박성호(성남)



☑️ 관전 포인트

- 호랑이 군단을 지휘하게 된 김도훈 감독의 지도력

- 갑작스럽게 어그러진 일정 탓에 충분하게 주어지지 못한 준비 기간

- 플레이오프 키치전에서 드러난 조직력 문제 해결

- '전북 이적생' 김창수, 이종호, 최규백의 활약상

- 수비의 중심 이재성, 이용의 빈 자리를 메울 대안

- 오르샤의 영입으로 완성된 코바-오르샤 '동유럽 커넥션'


- J리그 챔피언, 권순태가 가세해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가시마 앤틀러스

- 플레이오프에서 테베스가 버티고 있는 상하이 선화를 제압한 돌풍의 팀, 브리즈번 로어

- 이제 더 이상 방심할 수 없는 동남아 팀, 이호가 버티고 있는 무앙통

- 동아시아에서 가장 원정 거리가 긴 태국, 호주가 모두 포함

수원삼성 블루윙즈 (Suwon Samsung Bluewings)


☑️ 조 편성 (G조)

수원(FA컵 우승),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J리그 3위), 이스턴SC(홍콩 리그 1위),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슈퍼리그 1위, 중국 FA컵 우승)


☑️ 경기일정

2/22(수) - 가와사키 프론탈레 (A)

3/1(수) - 광저우 에버그란데 (H)

3/14(화) - 이스턴SC (A)

4/12(수) - 이스턴SC (H)

4/25(화) - 가와사키 프론탈레 (H)

5/9(화)- 광저우 에버그란데 (A)


☑️ 최근 5년 간 ACL 성적

X - 조별 리그 - X - 16강 - 조별 리그

☑️ 겨울 이적시장 In & Out

IN

김민우, 최성근(이상 사간도스), 박기동(전남), 매튜 저먼(시드니), 신화용(포항), 다미르 소브시치(디나모 자그레브)

OUT

홍철, 신세계(이상 상주), 이상호(서울), 오장은(성남), 김선우(경남, 임대), 연제민(전남), 노동건(포항, 임대), 이상욱(수원FC), 카스텔렌(저장이텅), 권창훈(디종), 백지훈(서울E), 조동건(사간도스)



☑️ 관전 포인트

- '명가 재건'을 위해 이를 간 수원

- 서정원 감독식 스리 백 시스템의 완성도

- 디종으로 이적한 에이스 권창훈의 공백

- 염기훈과 함께 수원 왼쪽 라인을 책임졌던 홍철의 입대

- 전지훈련 기간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은 '육육이' 소브시치, 수원의 골키퍼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되는 신화용 등 이적생들의 활약상


- 친정팀 수원을 ACL 무대에서 만나게 된 정성룡, 공격력이 돋보이는 가와사키 프론탈레

- 명실상부 중국 슈퍼리그 최강,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에버그란데

- 여성 감독 찬 유엔팅이 이끄는 복병, 홍콩 챔피언 이스턴SC

제주 유나이티드 (Jeju United)


☑️ 조 편성 (H조)

제주(K리그 3위), 감바오사카(일본 J리그 4위),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A리그 1위), 장쑤쑤닝(중국 슈퍼리그 2위)


☑️ 경기일정

2/22(수) - 장쑤쑤닝 (H)

3/1(수) - 감바오사카 (A)

3/15(수) -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A)

4/11(화) -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H)

4/25(화) - 장쑤쑤닝 (A)

5/9(화) - 감바오사카 (H)


☑️ 최근 5년 간 ACL 성적

X - X - X - X - X

☑️ 겨울 이적시장 In & Out

IN 

조용형(스자좡), 마그노(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 김원일(포항), 진성욱(인천), 이창근(수원FC), 최현태(서울), 이동수(대전), 박진포(성남), 멘디(울산), 이찬동(광주), 이기현 (경남), 알렉스(텐진 테다)


OUT 

이광선, 김호남, 진대성(이상 상주), 김현(아산), 이근호(강원), 서동현(수원FC), 장원석(대전), 김영신(성남), 장은규(성남, 임대), 정영총(광주), 전수현(대전), 허범산(부산, 임대), 김경민 (부산, 임대), 강준우 (안양)



☑️ 관전 포인트

- 6년 만에 나서는 ACL 무대, '적응'이 포인트

- 폭풍 영입으로 ACL 무대에 대비한 제주, 관건은 조직력

- 스리 백? 포 백? 자유자재로 변환 가능한 유연한 전술

- 조용형, 김원일, 알렉스. 알짜배기 베테랑 수비진들의 활약

- '믿고 보는 제주 용병' 마그노, 멘디와 기존 자원 마르셀로의 공격 호흡


-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H조

- 방심할 수 없는 일본의 전통 강호, 오재석이 뛰고 있는 감바오사카

- 최용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장쑤쑤닝. 친정팀 방문하는 홍정호, 하미레스·테세이라 등 화려한 용병진도 볼거리

- 지난 시즌 호주 챔피언, 제주 출신 김재성이 뛰고 있는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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