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우상'을 만난 소년들

조회수 2016. 12. 14. 17: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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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소년 무르타자, 우상 메시를 만나다!

지난 1월, 

SNS에서는 일명 '비닐봉지 소년'이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무르타자 아흐마디


아프가니스탄 자고리 농촌 마을에 사는

이 소년은 메시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비닐봉지로 메시의 유니폼을 만들어 입었어요.


진짜 유니폼을 사기엔 

집이 가난했으니까요


이 소년의 사진은

SNS에서 금방 유명세를 탔고,

메시의 귀에도 들어갔습니다


메시는 이 소년을 위해

자신의 사인이 적힌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보내줬죠!


메갓 넘나 착한 것..

하지만 이 사건 이후

무르타자의 가족은 

큰 고난을 겪었습니다


돈을 내놓으라는 협박 전화와

축구 대신 경전을 가르치라는

종교적 협박을 받은 거죠

결국 무르타자의 가족은 다같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파키스탄으로

이주하게 됩니다ㅠ



그리고 기억에서 잊혀지는 듯했던

이 소년이 12월 14일

다시 언론에 등장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알 아흘리-바르셀로나 친선전에

무르타자를 초대했기 때문이지요


무르타자는 자신의 우상과

직접 마주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_+

우상의 손을 꼬옥 잡는

무르타자


메갓도 흐뭇😊


이 사진 너무 예쁘죠?


악수할 때도 메시를 끌어안고

떨어지기 싫어하는 귀요미😍

묵념 시간인데도

메시를 찾아갑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모두

삼촌 웃음😊😊


아래 영상으로

귀요미 무르타자 스페셜

확인하시죠!


무르타자처럼

우상인 축구 선수를 

만나게 된 사연을 몇가지 더

소개해 드릴게요!

팔카오를 우상으로 여기는

콜롬비아 소년


팔카오가 등장하자마자

폭풍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소년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팔카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합니다


"당신의 다리는 분명 괜찮아질 거에요.

신이 그렇게 만들어주실 겁니다.

당신이 월드컵에 출전하게 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당신이 분명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겁니다"

파리 테러로 부모님을 잃은

소년 하이다


하이다의 꿈은 우상인

호날두를 만나는 것이었는데요


레알 마드리드는 하이다를 

위로해주기 위해 구단에 초청했습니다


페레스 회장의 자본주의 하이파이브에 이어

호날두가 나타나자

하이다는 그대로 몸이 굳습니다


그리고 이내 울음보를 터뜨립니다ㅠㅠ

정말 꿈 같았겠죠?


남아공의 한 아이는

우상 네이마르를 만나기 위해

용감하게 경기장에 난입했습니다


안전 요원들이 아이를 끌고 나가려 하자

네이마르가 다가가 만류합니다


그리고 브라질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헹가레를 쳐 주고, 사진까지 찍어주네요


넘나 부러운 것ㅠ



꿈을 이룬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에 제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우상은 누구인가요?


지금 소개해 드린 이 아이들처럼

언젠가 우상을 만나는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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