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에서 한국계 선수가 데뷔했다?

조회수 2020. 9. 21. 19: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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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박' 라리가 데뷔!
라리가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에
'한국계' 선수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그 이름


마빈 올라왈 아킨라비 박

'마빈 박'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한국계' 선수입니다. 

2017년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 U-17팀에 입단,
2019년에 2군 팀인
카스티야에 입단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1군 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죠.

올 시즌을 앞두고
1군과 2군팀을 오가며
경험을 쌓을 거라 여겨졌던 그가
레알의 올 시즌 첫 경기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교체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후반 25분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를 대신해 투입돼
오른쪽 공격수로 20여 분을
소화한 마빈 박

믿기지 않는 날.
레알에서 데뷔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마빈박의 1군 데뷔와 함께

한국계인 그가 과연 우리 대표팀에서

뛸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는데요.


규정 상으로는 가능합니다.


스페인 유소년 대표팀으로 경기를 뛰었지만

성인 대표팀에는 아직 뛰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가 어떤 국적을 택할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는 한국을 포함해

지금 거주하고 있는 스페인,

그리고 아버지의 나라 나이지리아까지

세 나라의 국적을 택할 수 있습니다.



케빈 하르 (한국명 최민수)


마빈박과 마찬가지로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의

혼혈 한국계 2세인 골키퍼


그는 유소년 대표팀부터 한국을 선택,

지난 U-20 월드컵을 함께하기도 했죠.



마빈박도 케빈 하르처럼

한국 국적을 택하게 될까요?



대니얼 대 킴, 산드라 오

데인 더닝, 카일러 머리


한국계 배우, 운동 선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 사이에

마빈박도 함께할 수 있을까요?


그가 앞으로 어떤 선수로 

커나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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