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축구에 도전하는 여자 축구 레전드

조회수 2020. 9. 10. 20: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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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나가사토, 남자팀 임대 이적
남자 축구팀에서
여자가 뛰는 게 가능할까?

'신체능력'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축구


프로의 영역이 아니라면

비교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프로의 세계에서는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의

경계가 분명합니다.


'여자 대표팀'이

고등학교/대학교 남성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르는 정도죠.


그런데, 


최초로 여자 선수가

남성팀에서 뛰는 사례가

옆나라 일본에서 생겨났습니다.


나가사토 유키

1987년생, 스트라이커인 나가사토는

일본 여자 대표팀 '나데시코 재팬'의

레전드입니다. 


17세이던 2004년,

첫 발탁돼 12년 동안 뛰었고,

132경기 58골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에는 일본의 사상 첫

여자월드컵 우승을 함께했죠.


클럽 커리어도 매우 화려합니다.


일본과 독일, 잉글랜드 리그를

거치면서 활약했습니다.


2014년에는 

우리의 자랑 '지메시' 지소연과

첼시 레이디스에서 함께 뛰기도 했죠.


이후 나가사토는

미국, 호주 무대 등지에서

활약했습니다.


한 마디로 그녀는

'톱 클래스 여자 선수'인데요.


코로나로 인해서 

현 소속팀 시카고가 속한

미국여자축구리그가 축소되자,

놀라운 결단을 내립니다.


일본 가나가와 지역 2부 팀

하야부사 일레븐 임대 이적



아니 일단, 등록이 돼?

2004년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남자 축구 도전을 선언했던

멕시코 대표 '마리벨 도밍게즈'


당시 FIFA는 유권 해석 상

남자 축구에서 뛰는 게

불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다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올해 초 네덜란드에서

한 여자 선수의 남자 9부 팀 입단을

허락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나가사토가 하야부사에서

실제로 뛰게 된다면,

여성 선수로서 

남자 프로 무대 도전은 최초!



그녀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축구에서 '성별'의 벽이

최초로 깨지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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