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등 무효야" 스페인 팀의 황당한 성명
조회수 2020. 8. 4. 22:00 수정
뒤늦게 이러니까 별로야..
스페인 라리가의
에스파뇰
중국 국가대표 우레이가 뛰는 팀으로
한국에도 잘알려져 있는데
2019-20시즌을 끝으로
2부리그로 강등😥
그런데 강등이 확정되고
2주가 지난 8월 4일
갑작스럽게 성명서를 발표
그 내용은
강등 철회 요청?
내용을 요약하자면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않았으므로
강등을 무효로 처리해야 한다는 것
에스파뇰은
최근 2부리그 경기가
취소된 것을 예로 들며
코로나19가 야기한 불확실성은
제3의 팀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
또 무관중 경기 일정 중
경쟁팀들과의 경기가 상대적으로 많아
더 큰 영향을 받았다는 점과
확진자가 팀내에서 많이 나왔지만
리그에 정상 참여하려 노력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
하지만
에스파뇰은 재개 전부터
19위와 20위를 전전하며
하위권을 맴돌던 팀이었으며
모든 팀들이 다같이
어려운 조건에서 경기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반응은 냉담...🙄
특히 시즌이 다 끝나고
강등이 확정된 뒤에야
이렇게 주장하는 것 자체가
약간 뭔가 좀... 그렇다...?
라리가 측은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강등이 취소되는 일은
없을 거라는 것이 공통적인 전망
아쉽지만 에스파뇰은
다음 시즌 승격을 노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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