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우승 뒤에는 영양사가 있었다?
조회수 2020. 7. 14. 22:00 수정
클롭 감독이 직접 극찬한 우승의 숨은 공신
리버풀 팬들의
꿈이 이뤄졌던
우승의 순간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우승을 일궈낸 선수들과 감독들
당연하게도 이들에게 집중된
수많은 스포트라이트
그런데 우승 후 클롭 감독이
이번 성취의 일등공신으로
선수나 코칭 스태프가 아닌
특별한 한 사람을 수 차례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
주인공은 바로 영양사인
모나 넴머
넴머가 리버풀에 온 것은
2016년 여름
그 전까지 리버풀의 영양사는
단순히 식단에 조언을 하는 정도의
보조 역할만을 맡았지만
넴머는 부임 후 구단의 식단과
요리 과정을 모두 관리감독👀
단순히 좋은 재료로
맛있게 요리를 하는 차원을 넘어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
선수들이 활동에 필요한 영양을
적절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과학적인 식단을 짜는데🍱
심지어 포지션에 따라서도
하루에 제공하는 4끼 식사의 메뉴를
각기 다르게 만든다고
여기에 맥박수, 체지방률부터
혈액 검사를 토대로 영양 상태까지 점검해
식단 계획을 짠다고 하니
클롭 감독이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할만 한 듯ㄷㄷ
뒤에서 묵묵히
선수들을 위해 일한 넴머
숨은 영웅들을
양지로 끌어올린 클롭 감독
모두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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