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축구

축구계의 신성

🇩🇰엘링 홀란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9세의 나이로

9경기 10골을 기록 중ㄷㄷ

하지만 인터뷰 스킬은

축구 실력과는 정반대라는데?

그야말로

극단적인 단답형 인터뷰

주요 질답을 모아보면

Q.

오늘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소감 한 마디 해주세요

A.

아주 좋아요(I Feel Very Good)

Q.

(당황한 기자) 끝인가요?

A.

소감을 물으셔서 아주 좋다고 했는데요?

당황하는 기자의 심정이

여기까지 느껴져😅

이외에도

Q.

이번 시즌 연달아 골을 넣고 있는데 이 득점 폭풍의 비결이 뭔가요?

A.

열심히 했어요(Work Hard)

Q.

1997년에 아버지가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은 적이 있죠. 이를 재현할 수 있을까요?

A.

저도 그랬으면 해요(I Hope So)

Q.

오늘 빈 관중석을 향해서 골 세리머니를 펼쳤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안될 거 있나요?(Why Not?)

등등

이 표정으로

수많은 어록을 남겼...ㅋㅋㅋ

이를 두고

물어뜯을 먹잇감을 찾는

미디어를 생각하면

현명한 대처라는 평가와

그래도 팬들을 생각하면

인터뷰에는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는 평가가

엇갈리는 중!

그런데 일단 모든 질문을

짧은 대답으로 소화하는 모습이

뭔가 웃기긴 해서🤣

당분간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밈으로 유용하게 쓰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