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만우절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
조회수 2020. 4. 4. 12:24 수정
지구 반대편까지 낚은 프랑스 매체
4월 1일, 만우절!
도만 지나치지 않는다면
귀여운 거짓말이
허용되는 날인 만큼
축구계에도
기발한 장난들이 나왔는데🤣
브라질 선수 영입했는데,
이름이 거 뭐냐... 네이마르?
만우절 기념
울산 네이마르 영입 인증짤
이 정도면 딱 좋은데...
만우절 장난이
가짜 뉴스가 되어버리는
부작용도?
얼마 전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가
"자신이 F1이라면 지루는 카트"
라며
대표팀에는 지루보다 자신이
더 어울린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1일
지루가 이에 관해
"그렇다면 난 슈퍼 카트"
라고 응수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어요.
두 선수 사이가
아예 틀어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스멀스멀 올라올 즈음
지루의 반박은
만우절 장난으로 판명!
가만히 있던 지루는
의도치 않게
가짜뉴스의 주인공으로😵
또, 만우절 당일
프랑스 '뤼칸느 오포지'는
에딘손 카바니가
일본 빗셀 고베로 이적한다며
우루과이 매체를 인용 보도!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라
일본 매체는 물론
국내 매체들도
빠르게 해당 소식을 전했는데..
띠용?
이 역시
만우절 장난!
이후
'뤼칸느 오포지'는
낚인 외신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면서도,
"애초에 우루과이 매체에선
그 내용을 보도한 적이 없다.
팩트체크를 했다면,
만우절 장난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을 것"
이라며
뼈 있는 일침을 가하기도!
공교롭게도
두 사건 모두
프랑스발 장난!
지구 반대편까지 낚아버리는
만우절 본토의
거짓말 클래스ㄷㄷ
매년 다짐하지만...
내년에는
절대 낚이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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