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한 축구선수의 기발한 제안

조회수 2020. 3. 19. 14: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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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로 변신한 루니의 아이디어

각국 리그는 모두 중단이고,

6월 유로 연기 이야기도 나오는 

초유의 상황


위기의 축구계


모두가 해결책을 고심하는 상황에서

한 선수가 생각지 못했던 해법을 내놔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바로,


✨웨인 루니✨

잉글랜드 2부 더비카운티에서

커리어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루니


최근 언론 <선데이타임스>와 계약,

자신의 시각을 담은 칼럼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칼럼의 주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자신의 생각✒


코로나가 잉글랜드를 덮친 일주일,
많은 이들이 정부와 리그 사무국,
협회의 리더십 부족을 느꼈다.

다른 나라는 일찌감치
리그 중단을 결정했지만,
잉글랜드는 리그 강행을 결정한 뒤,
아르테타 감독의 확진 판정이 나고
결정을 번복했다.

선수들은 '실험용 쥐'와 같은
취급을 받았다.

화끈한 플레이 스타일처럼

거침없는 독설로 

잉글랜드 정부와 협회를

비판한 루니


뒤이어 놀랍도록 이성적인

대안을 내놨습니다. 


유럽 리그는 가을께 시작해

봄이 끝나갈 무렵 마무리되는

'추춘제'를 택하고 있죠.


반면, 미국과 아시아 등은

봄에 시즌을 시작해 

겨울이 오기 전에 끝내는

'춘추제' 방식입니다.


미국 DC유나이티드서 뛴 루니는

자신의 경험을 녹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까지 2년 동안

유럽 또한 '춘추제' 방식으로 

시즌을 치르자는 것이죠.


2020-21시즌이 아니라, 2021시즌

2021-22시즌이 아니라, 2022시즌

그리고 이후에 월드컵!


이렇게 할 경우,


사태 안정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번다.

카타르 월드컵 '겨울 개최' 단점이 사라진다.

중계권 계약 사항 '시즌 종료'가 가능하다.


등의 장점이 있죠.

물론,

추춘제 재전환, 선수들 계약 문제 등

실제 실현에는 또 여러 문제가 생기지만,


'구성원 모두의 안전'

이라는 가장 중요한 면에서 볼 때

합리적 선택입니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추춘제'에 맞춰 모든 게 세팅된
환경을 한 번에 바꾸긴 어렵겠지만,

특수한 경우임을 고려해
한번 논의해보는 것도 나쁘잖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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