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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아버지, 손자가 한 팀에서.. '축구명가' 말디니 가문

조회수 2020. 2. 4. 22: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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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말디니 아들 다니엘 말디니, 밀란 1군 데뷔!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부자

차범근 & 차두리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프로 선수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룬

대표적인 사례👍


이처럼 해외축구에도

부자 2대가 축구선수로 성공하는

사례들이 종종 있는데,


지난 2월 3일,

아버지-아들이 아닌

할아버지-아버지-손자까지

3代가 한 클럽에서 1군에 데뷔하는

진기한 기록이 세워졌습니다ㄷㄷ 


故 체사레 말디니

(Cesare Maldini, 1932-2016)


1952년 프로로 데뷔해

1954년부터 1966년까지

AC밀란에서 뛴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은퇴 후엔 감독으로서 AC밀란 지휘


파올로 말디니

(Paulo Maldini, 1968~)


1984년 AC밀란에서 데뷔해

2009년 은퇴할 때까지 뛴 

원클럽맨


그리고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이탈리아 최고 명문 클럽

AC밀란에서 성공한 부자


심지어 아들은 축구 역사에 손꼽히는

최고의 수비수!


AC밀란은 클럽 역사에

지대하게 공헌한 말디니 가문을 위해

'3번'을 오직 말디니 핏줄에게만

부여할 것이라며 결번 처리하기까지!


그.런.데 

이 말디니 가문의 또다른 핏줄이

AC밀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파올로 말디니의 둘째 아들

다니엘 말디니

(Daniel Maldini, 2001~)


세리에A 25라운드 엘라스베로나전

후반 추가시간에 

18세 85일의 나이로 교체 출전하며

'밀란 3代' 완성


다만, 포지션은 

할아버지-아버지와 달리

공격수라고!


다니엘 말디니가 밀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는 상징적인 순간


이제 막 유스에서 데뷔해

가문의 상징 '3번'을 받진 못했지만,


쭉 AC밀란에서 뛴다면

3번을 부여받지 않을까요?



세계 최고 레벨의 클럽에서

선수로 데뷔하긴 얼마나 어려울까요?


선택받은 재능을 가진 이들만

가능한 어려운 일을 3대가 모두 이루다니-


할아버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역사를 써나가게 될 다니엘 말디니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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