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과 긱스를 만든 최고의 코치
조회수 2019. 2. 27. 18:30 수정
[오늘의 레전드] 향년 81세로 타계한 유스 코치 '에릭 해리슨'
베컴, 네빌, 긱스, 스콜스
그리고 퍼거슨 감독과 솔샤르 감독까지
맨유의 레전드들이
한 곳에 모인 이유는!?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숨은 공로자
유스 코치 '에릭 해리슨' 경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하기 위해서입니다 #RIP
맨유에서만 27년을 일한 그는
베컴, 긱스, 스콜스, 네빌 형제, 버트 등
'클래스 오브 92'라고 불리는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황금 세대를
직접 키워낸 유소년 코치였습니다
전설로 남은 이 사진에서
가장 앞에 있는 이가 바로 해리슨 코치
베컴, 네빌 형제들의 말에 따르면
그가 클래스 오브 92 선수들을
'소년에서 남자로 만든'
진정한 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해리슨 코치를 회상하며
장문의 편지를 남긴 베컴
"넌 언젠가 1군에서 뛸 거야"
라며 어린 베컴을 따뜻하게 독려하고,
"그딴 헐리웃 패스 다신 하지 마"
라며 어린 베컴을 따끔히 다그치기도 한
최고의 멘토✨
장난기 많은 게리 네빌도
진지하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에릭이 내게 해준 일을
말로 설명하기란 어렵다.
나는 그를 항상 믿었다"
"우리를 만들어준 사람.
우리는 그에게 모든 걸 빚졌다"
한 명의 유소년 코치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보여준 해리슨
위대한 선수들을 만들어 주셔서,
그들의 플레이를 보고 즐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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