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9번에는 무서운 저주가 있어
팀의 득점을 책임지는
최전방 공격수를 상징하는 번호
No.9
각 팀의 에이스, 주 득점원이
달고 있을 법한 이 번호가
저주처럼 여겨지는 팀이 있습니다.
런던의 자존심, 블루스(The Blues)
첼시
첼시의 마지막
'진짜 9번'
2000년부터 2004년까지
177경기에 나서 88골을 터뜨린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이후로 9번을 단 대부분 선수들이
제대로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에레디비지에 득점왕 출신
마테야 케즈만
(2004-05, 25경기 4골)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에르난 크레스포
(2005-06, 42경기 13골)
호나우지뉴를 막은 수비수
칼리드 불라루즈
(2006-07, 20경기)
설기현의 동료였던
스티브 시드웰
(2007-08, 25경기 1골)
야심차게 밀어주던 유망주
프랑코 디 산토
(2008-09, 16경기)
당시 잉글랜드 최고 이적료였던
페르난도 토레스
(2010-15, 172경기 45골)
맨유 9번 → 첼시 9번
라다멜 팔카오
(2015-16, 12경기 1골)
전반기는 분명 잘했는데....
알바로 모라타
(2017-18, 48경기 15골)
최전방 공격수의 번호를
수비수가 달질 않나...
혼란에 혼란을 거듭한 15년
9번을 단 선수들은
하나같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실제로, 하셀바잉크 이후
첼시 공격을 이끌었다고 할 만한
최전방 공격수인
디디에 드로그바와 디에고 코스타는
각각 11번과 19번을 달았죠-
'9번의 저주'는
도대체 언제나 풀릴까요!?
첼시의 새로운 9번,
곤살로 이과인
세리에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36골)을
세운 검증된 스트라이커임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건
그간 첼시 9번을 따라다닌
'저주' 탓도 분명 있습니다-
"사리 감독은 나와 일하는 법을 알고 있다"
이과인 최고의 시절을 함께한
사리 감독과의 재회
과연 이과인이 15년째 이어지는
첼시 '9번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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