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헤드기어.. 체흐, 은퇴 선언
'헤드기어'하면
떠오르는 골키퍼
첼시와 아스널을 거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문장으로 떠오른
체코의 거미손
페트르 체흐
"첫 프로 계약을 맺은지 20년.
이제 은퇴하기 적당한 때라고 느낀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은퇴하려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5년간 뛰면서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들었고,
성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취했다.
시즌 끝날 때까지 아스널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고, 마지막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길 바란다.
그리고 피치 밖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삶을 기대하겠다"
시즌 종료 후
은퇴를 발표한 체흐
🏆 FA컵 5회 우승
🏆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
🏆 리그컵 3회 우승
🏆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 유로파리그 1회 우승
👐 333경기 출전, 162경기 무실점
with 첼시
👐 110경기 출전, 40경기 무실점
with 아스널
도합 202경기 무실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최다 경기 무실점 골키퍼
세이브 횟수는 무려 1006회ㄷㄷㄷ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골키퍼!
체흐의 상징은 뭐니뭐니해도
'헤드기어'
2006년, 레딩과의 경기 중
상대 선수, 헌트와 부딪쳐
두개골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후
헤드기어를 계속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죠-
체흐 커리어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첼시와 함께 챔스 우승을 차지한
2011-12시즌
결승에서 만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게 된 첼시
당시 4번 키커였던 올리치의 슈팅을
체흐가 막아냈고,
결국 첼시는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진짜 챔피언.
아름다운 추억들에 감사해요.
은퇴 후의 삶을 즐기시길!"
- 첼시 공식 SNS
"고마워요, 체흐!"
- 아스널 공식 SNS
첼시와 아스널,
잉글랜드가, 런던이 사랑한 골키퍼,
'굿바이, 헤드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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