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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F는 높을수록 좋다? 내 피부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

조회수 2020. 6. 12. 14: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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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템, 자외선 차단제!

어떤 기준으로 고르고 있어?


시중에 판매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브랜드부터 제형, 성분 등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지?

게다가 SPF가 제일 높고

PA는 +가 많은 제품을

무작정 고르는 경우도 많아서

내 피부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야.


그래서 오늘은 팅글과 함께 잘 몰랐던

자외선 차단제 용어에 대해 배워보고

내 피부와 활동에 맞는

선크림까지 찾아보자!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다 보면

무기자차, 유기자차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 봤을 거야.


이는 자외선 차단 성분에 따라

분류한 건데

피부에 얇게 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의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무기자차’,

자외선을 흡수한 뒤 열로 변환해

자연스럽게 소멸시키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를

‘유기자차’라고 불러.


각 자외선 차단 방법에 따라

함유된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 타입’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데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지!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성분을 가진 ‘무기자차’

광물에서 추출한

무기물질을 이용해 만들어지고 있어.

그렇다 보니 화학 성분이 적어

민감성 피부가 사용하기에

적합한 편이야.

다만 백탁 현상이 있고

발림성이 뻑뻑한 편이지.

그에 반해 ‘유기자차’

발림성이 부드럽고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단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20~30분 이후부터

자외선 차단 효과가 발생하니

꼭 외출 전 미리

발라야 한다는 것 잊지마!

그리고 유기 화합물을

이용해 만들어져서

클렌징 시 꼼꼼한 세안이 필수인데다

예민한 피부에겐 부적합할 수 있어.

그리고 무기자차와 혼합자차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자차도 있는데

촉촉한 발림성에 백탁현상도 없어.


하지만 이 역시 함유 성분에 따라

민감성 피부에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자~

다음은 선크림에 필수 표기 되어있는

자외선 차단 지수를 뜻하는

SPF와 PA를 알아보자!


‘SPF’는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자외선 UVB에 의해

홍반이 생기는 시간을 뜻하고,

'PA'는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 UV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지.


여기서 많은 친구들이 궁금해하는 점!

이 둘이 무조건 높아야 좋다?

그건 No!

SPF와 PA가 높을수록

화학 성분이

다량 함유되었다는 얘기므로

그날그날 ‘활동’에 맞춰

선택을 해야 하는 게 포인트야.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

홍반이 생기는 시간이라고 하니

잘 이해가 안되지?

SPF 1을 15분이라고 생각하면 돼.

SPF 30은 450분,

SPF 50은 750분 동안

차단된다는 건데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시간이 길어져서

피부가 열을 받아

홍반이 생기는 시간이 멀어지게 되지.


하지만 SPF 수치가 높으면

그만큼 화학 성분 함유량이

높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날 얼마나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느냐에 따라

조절해주는 게 좋아.

따라서 일상 생활엔 SPF 15~30,

야외 활동에선 SPF 30~50을 추천해.

PA는 자외선 UVA를 차단하는 정도로

PA+, PA++처럼 ‘+’로

차단 효과를 표기하지.

여기서 UVA는 기미, 주근깨를 만들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외선이야.

그렇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

더욱 피부 노화가 쉬운 환경에

노출되었다는 의미겠지?


하지만 PA 역시 +가 많을수록

좋은 것은 아냐.

상대적으로 자외선이 약한

늦가을에서 겨울엔 PA+,

봄부터 여름 또는 실내활동 시엔 PA++,

오랫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는 야외활동엔

PA+++ 이상을 사용하는 걸 권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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