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을 소개하는 까르띠에만의 방식
까르띠에(Cartier)가 메종의 디자인 문화(Culture of design)를 기념하는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캠페인에서 까르띠에는 일련의 이미지를 통해 산토스(Santos), 탱크(Tank), 발롱 블루(Ballon Bleu), 러브(Love), 저스트 앵 끌루(Juste un Clou), 팬더(Panthère), 트리니티(Trinity) 등 주요 아이코닉 컬렉션을 감각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컬렉션에 관한 구구절절한 설명 없이 시그니처 디자인 코드를 임팩트 있게 드러냄으로써 누구나 쉽게 자사의 디자인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까르띠에는 창업주의 3대손이자 천재적인 재능의 디자이너인 루이 까르띠에(Louis Cartier) 시절부터 시계 및 주얼리 제작에 있어 당대의 어느 하우스 보다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동명의 파일럿 친구의 이름을 따서 완성한 최초의 현대식 손목시계 산토스와 아르데코 사조의 유행을 선도한 탱크가 그 대표적인 예로, 무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메종의 아이코닉 워치로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970년대 뉴욕에서 탄생한 러브와 저스트 앵 끌루는 메종의 주얼리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고, 21세기에 등장한 발롱 블루는 가장 뒤늦게 합류했음에도 엄청난 성공을 거둠으로써 까르띠에 고유의 디자인 철학이 세대를 초월한 클래식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자사의 유구한 디자인 문화를 기념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까르띠에는 다시금 메종의 전설적인 디자인을 대중들에게 환기하고 이를 통해 까르띠에가 얼마나 자사의 디자인 전통을 소중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련해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아르노 카레즈(Arnaud Carrez)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까르띠에는 끊임없이 창조적 탐험을 하는 선구적 메종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타임리스하고 특별한 디자인, 한 눈에도 알아볼 수 있고 오랜 역사를 지닌 컬렉션을 만들어낸 메종의 노하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통해 우리는 주얼리와 워치메이킹의 역사, 그리고 고객의 가슴 속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한 아주 특별한 디자인의 유니크한 컬렉션을 기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까르띠에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은 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여러 컬렉션 중에서 어떠한 컬렉션의 디자인을 가장 좋아하나요?
다른 시계 관련 뉴스를 보고 싶다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