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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을 위해 탄생한 시계

조회수 2020. 11. 27. 10: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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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TAG Heuer)가 지난 11월 19일(스위스 현지 기준), 브랜드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전 CEO이며 시계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잭 호이어(Jack Heuer) 명예회장의 88주년 생일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1958년 선대의 뒤를 이어 호이어 패밀리에 합류한 이래 1963년 아이코닉 크로노그래프 컬렉션 까레라(Carrera)를 탄생시킨 잭 호이어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념하는 시계로는 어김없이 까레라가 선정됐습니다.

- 잭 호이어 태그호이어 명예회장
- 빈티지 까레라(1158CHN)와 영감을 얻은 한정판 신제품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잭 호이어 88주년 생일 기념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잭 호이어가 평소 즐겨 착용하는 빈티지 까레라 중 한 모델(Ref. 1158CHN)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고 전해집니다. 오리지널 빈티지 모델과 마찬가지로 골드 케이스에 블랙 카운터가 어우러진 일명 '판다' 다이얼을 적용한 것인데요. 과거의 모델과 물론 완전히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흡사합니다. 

폴리시드 및 브러시드 마감한 로즈 골드 케이스의 직경은 42mm로 올해 새롭게 리뉴얼한 까레라 엘레강스 크로노그래프 라인업과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실버 오펄린 다이얼 위 크로노그래프 분 카운터(3시 방향)와 시 카운터(9시 방향)만 블락 아주라지(Azurage) 처리했으며, 아플리케 타입의 바통 인덱스 및 핸즈는 로즈 골드 도금 마감해 케이스톤과 조화를 이룹니다. 

핸즈에는 또한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어두운 환경에서도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그리고 또 주목할 만한 디테일은 다이얼 중앙에 뫼비우스의 띠처럼 생긴 옆으로 뉘인 더블 루프 패턴 장식입니다. 딱 봐도 잭 호이어의 88주년 생일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프린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컬럼 휠과 수직 클러치 메커니즘을 갖춘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호이어 02를 탑재했습니다. 밸런스는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3일 이상의 넉넉한 80시간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또한 블랙 DLC 코팅 마감한 스켈레톤 로터 중앙에 "시간은 멈추지 않는데, 왜 우리가 그래야 하지?(Time never stops, why should we?)"라는 잭 호이어의 유명한 모토를 그의 서명과 함께 로즈 골드 컬러로 프린트해 의미를 더합니다. 한편 스트랩은 블랙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에 로즈 골드 소재의 핀 버클을 장착했습니다.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잭 호이어 88주년 생일 기념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Ref. CBN2041.FC8306)은 총 188피스 한정 제작될 예정이며, 오는 2021년 3월부터 전세계 지정된 태그호이어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수량이 제한적인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특성상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며, 공식 리테일가는 1만 8,000 스위스 프랑(CHF)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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