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카리스마 뿜뿜하는 크로노그래프 다이버 워치

조회수 2020. 11. 9. 10: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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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제조사 미도(MIDO)가 새로운 다이버 워치인 오션 스타 크로노그래프(Ocean Star Chronograph)를 출시했습니다. 지브롤터 해협의 유로파 포인트 등대에서 영감을 얻은 오션 스타 컬렉션에 처음으로 전개하는 컴플리케이션(크로노그래프) 라인업으로, 스틸과 티타늄 두 가지 케이스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션 스타 크로노그래프 티타늄 버전은 매트한 블루 컬러 다이얼과 함께 블루 세라믹 베젤을 적용하고, 사진 속의 블랙 DLC 코팅 스틸 케이스 버전은 매트한 블랙 컬러 다이얼과 함께 블랙 세라믹 베젤을 적용해 눈에 띄는 차이를 보입니다. 

두 가지 버전 공통적으로 케이스 직경은 44mm, 두께는 15.63mm이며, 스크류-다운 크라운과 푸셔를 적용해 기존의 오션 스타와 동일한 200m 방수를 보장합니다. 블랙 DLC 코팅 스틸 버전의 경우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단방향 회전 베젤 역시 블랙 DLC 코팅하고, 세라믹 인서트도 매트하게 마감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블랙의 카리스마가 상당합니다. 또한 무광 처리는 밀리터리 다이버 워치의 느낌을 강조하는 한편 블랙 DLC 코팅 처리를 통해 일상 스크래치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매트한 다이얼과 대비를 이루며 가독성에 기여하는 폴리시드 인덱스 및 핸즈에는 어김없이 특수 야광도료인 슈퍼루미노바가 채워졌습니다. 연한 베이지색을 띠는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블랙 다이얼과 조화를 이루면서 특유의 레트로한 느낌도 더합니다. 한편 다이얼 3시 방향에 30분 카운터를, 9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를 배치하고, 시(12시간) 카운터는 생략함으로써 바이-컴팩스 레이아웃이 깔끔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선사합니다. 

다이얼 외곽 챕터링에는 특정 구간의 평균속도를 계측할 수 있는 타키미터 스케일을 프린트했는데, 다이버 워치 특성상 수상스키와 같은 레크리에이션 목적의 해양 스포츠 및 요트 경주 등에서의 활용을 고려해 일반적이지 않은 노티컬 타키미터(Nautical Tachymeter)로 칭했습니다. 그리고 오션 스타 프린트 및 크로노그래프 세컨 핸드 끝은 브랜드의 상징 컬러인 오렌지 액센트 처리해 나름대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6시 방향에는 별도의 어퍼처(창)로 날짜를 표시합니다. 

무브먼트는 신뢰할 만한 자동 크로노그래프 워크호스인 ETA/밸쥬 7753의 설계를 기반으로 시 카운터를 제거한 ETA A05.H31의 미도 수정 버전인 칼리버 60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60시간). 다이버 워치인 만큼 블랙 DLC 코팅 스틸 스크류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를 노출하지 않는 대신 중앙에 파도와 불가사리 모양을 릴리프(부조) 가공해 컬렉션의 특징을 이어갑니다. 

한정판은 아니지만 스페셜 에디션에 해당하는 블랙 DLC 스틸 버전의 경우 러그 안쪽까지 꽉 채운 블랙 러버 스트랩을 체결하고, 별도로 쉽게 교체 가능한 퀵 체인지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테크 패브릭 스트랩을 추가 제공합니다. 반면 티타늄 블루 다이얼 버전은 티타늄 브레이슬릿 한 종류만 지원합니다. 

오션 스타 크로노그래프의 국내 출시 가격은 티타늄 블루 다이얼 버전(Ref. M026.627.44.041.00)이 3백 5만원, 블랙 DLC 코팅 스틸 블랙 다이얼 버전(Ref. M026.627.37.051.00)이 3백 14만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국내에는 블랙 DLC 코팅 스틸 스페셜 에디션이 먼저 출시되었으며, 바로 오늘(11월 6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내 미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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