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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그래프 시계의 영원한 베스트셀러의 새로운 시도

조회수 2020. 9. 10. 09: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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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타임포럼
-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Ref. IW371617 (좌) & IW371606 (우)
고급시계제조사 IWC 역시 워치스앤원더스 상하이(Watches & Wonders Shanghai)에 참가하면서 뜻밖의 신제품 한 점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인하우스 무브먼트와 함께 리뉴얼한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Portugieser Chronograph) 라인업(Ref. IW3716)에 마침내 브레이슬릿 버전을 추가한 것입니다.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는 1998년 론칭 이래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가죽 스트랩 형태로만 선보였는데요. IWC 팬들 중에는 이점을 조금 아쉽게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 포르투기저 요트 클럽 크로노그래프 Ref. IW390702
올해 컬렉션 최초로 브레이슬릿 형태로 선보였다.

때문에 IWC는 올해 포르투기저 요트 클럽 크로노그래프 라인업에 컬렉션 최초로 브레이슬릿 모델을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변화에 제동을 걸었는데요. 마침내 클래식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라인업까지 브레이슬릿 버전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틸 브레이슬릿을 체결한 모델은 현재 실버 도금 다이얼 버전(Ref. IW371617) 하나만 공개돼 있지만, 스틸 브레이슬릿은 다른 가죽 스트랩처럼 액세서리로 분류돼 개별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전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Ref. IW3716) 스틸 모델에 호환이 가능합니다. 3연의 링크로 연결된 브레이슬릿은 앞서 선보인 포르투기저 요트 클럽 크로노그래프의 그것과 외관상으로는 거의 흡사합니다. 가운데 링크만 울퉁불퉁 튀어나오게 처리하고 폴리시드 마감해 남성의 근육을 연상케 하는데요. 우아한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디자인과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클래식한 디자인에 강인한 느낌의 브레이슬릿 조합도 반전 매력이 있어 나름대로 특색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틸 브레이슬릿 모델의 출시를 손꼽아 기다렸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직경 41mm, 두께 13.1mm 크기의 스틸 케이스에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9355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46시간).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고요. 방수 사양은 30m. 기존 출시 모델에서 스틸 브레이슬릿만 추가된 형태이기 때문에 이전 스펙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의 리테일가는 기존의 스트랩 버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1천 1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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