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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시계브랜드의 열정과 기술력이 담긴 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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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F.P. 주른(F.P.Journe)의 그랑 컴플리케이션 사양의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아스트로노믹 수브랭(Astronomic Souveraine)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8회 온리 워치(Only Watch, 뒤시엔느 근위축증을 앓는 환우들을 위한 기금 마련 목적의 자선 경매 행사)에 출품한 탄탈륨 케이스의 유니크 피스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처음으로 상용화한 모델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총 18가지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케이스 소재도 귀금속을 주로 사용하는 F.P. 주른으로서는 흔치 않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선택했습니다. 

- 아스트로노믹 블루 프로토타입 유니크 피스
2019년 온리 워치 경매에서 예상 경매가의 3배 이상을 상회하는 180만 스위스 프랑(CHF), 한화로는 약 22억 4천만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다. 이는 F.P. 주른의 온리 워치 역대 경매 최고가이자 파텍필립을 제외한 독립 브랜드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 첫 상용 버전인 아스트로노믹 수브랭 스틸

아스트로노믹 수브랭에는 브랜드 창립자이자 마스터 워치메이커인 프랑수아 폴 주른이 무려 6년 간에 걸쳐 연구, 개발한 새로운 무브먼트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3헤르츠, 파워리저브 40시간). 총 758개의 부품과 68개의 주얼로 구성된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1619는 직경 37mm, 두께 10.75mm 크기의 무브먼트 안에 콘스탄트 포스 메커니즘을 가능케하는 독자적인 레몽투아 데갈리테(Remontoir d’égalité) 부품을 갖춘 투르비용을 비롯해 미닛 리피터, 이퀘이션 오브 타임(균시차), 일출과 일몰, 애뉴얼 캘린더, 문페이즈, 그리고 데드비트 세컨드 기능까지 망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상하셨겠지만 무브먼트 플레이트와 브릿지는 18K 로즈 골드 소재로 제작했습니다. 

전면 다이얼에 시간과 세컨 타임존(3시 방향), 일출/일몰(12시), 항성시와 분(9시), 파워리저브(6시), 문페이즈(5시), 디스크 형태의 스몰 세컨드(7시)를 일목요연하게 표시하고,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노출한 무브먼트 면을 통해 균시차(센터 핸드)와 애뉴얼 캘린더(10시)를 표시합니다. 투르비용 케이지는 무브먼트 우측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트라이킹 메커니즘(미닛 리피터)을 위한 공과 해머는 무브먼트 외곽 쪽에 배치되었는데 황도 12궁과 균시차를 표시하는 디스크 링에 가려져 보이지는 않습니다. 슬라이딩 레버를 조작해 활성화하는 리피터를 제외한 모든 컴플리케이션 기능은 크라운 하나로 조작이 가능한 것도 가히 주른 다운 선택입니다. 로즈 골드 소재의 베이스플레이트는 구석구석 페를라주 마감되었으며, 골드 브릿지는 동심원 형태의 제네바 스트라이프 패턴 마감했습니다. 주요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관장하는 부품들은 스틸 바탕에 브러시드 마감하거나 정성스레 폴리시드 및 앵글라주 마감해 하이엔드 무브먼트 특유의 미감을 드러냅니다. 

18가지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탑재하고도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44mm, 두께는 13.8mm 정도로 그랑 컴플리케이션 모델임을 감안하면 컴팩트한 사이즈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아스트로노믹 수브랭은 지난해 말 도쿄에 위치한 F.P. 주른의 플래그십 부티크에서 열린 프리미어 이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정식 판매는 올해 봄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뜻밖에도(?) 한정판이 아니라서 한동안 컬렉션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공식 리테일가는 88만 5,000 스위스 프랑(CHF)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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