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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이 다른 스켈레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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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제조사 브레게(Breguet)는 올해 클래식 컴플리케이션 라인에 전체 스켈레톤 가공한 얇은 자동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탑재한 색다른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플랫 스켈레트 5395

신작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플랫 스켈레트 5395(Classique Tourbillon Extra-Plat Squelette 5395)는 칼리버 두께 3mm, 케이스 두께 7mm로 한때 세계에서 가장 얇은 자동 투르비용 시계 기록을 수립한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77의 혁신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무브먼트 플레이트와 브릿지의 약 50% 가량을 스켈레톤 가공으로 덜어내 이를 케이스 전후면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를 통해 자랑스럽게 노출하고 있습니다. 

전작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77이 달성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자동 투르비용 시계 기록은 비록 2018년 불가리의 옥토 피니씨모 투르비용 오토매틱(칼리버 두께 1.95mm, 케이스 두께 3.95mm)에 넘어갔지만, 브레게의 그것은 1801년 투르비용을 발명한 창립자 아브라함-루이 브레게(Abraham-Louis Breguet)의 업적을 계승한다는 측면에서 투르비용 명가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마스터피스입니다. 그리고 올해 브레게는 이 성공적인 전작을 바탕으로 한발 더 나아가 기능적인 측면 외 미학적인 측면까지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3mm 두께의 엑스트라-씬 자동 투르비용 칼리버 581SQ는 골드 소재의 플레이트와 브릿지를 처음으로 스켈레톤화해 디자인적인 변주를 보여줍니다. 무브먼트를 구성하는 뼈대를 제외한 가능한 많은 부분을 비워내 스켈레톤 무브먼트 특유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브릿지 모서리는 약 45도 각도로 사면 처리하고 그 단면은 수작업으로 세심하게 앙글라주 마감했으며, 스위스 발레드주 로리앙 매뉴팩처 내 기요셰 공정만을 전담하는 워크숍에서 로즈 엔진(Rose engine) 테이블 기기를 이용해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 엔진 터닝 기요셰 장식을 더했습니다. 브릿지 곳곳을 세심하게 장식한 클루 드 파리(Clous de Paris, 홉네일)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기요셰 장식 또한 아브라함-루이 브레게가 1786년 시계 디자인에 처음으로 도입한 브레게의 시그니처이자 DNA입니다. 

한편 스켈레톤 무브먼트 위에 반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링을 얹어 다이얼을 대신합니다. 그 위에 얇은 로마 숫자 인덱스를 프린트하고, 다이얼 중앙에는 브레게의 상징인 열처리한 블루 스틸 소재의 오픈 팁 핸즈(일명 브레게 핸즈)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얼 4시에서 6시 방향 사이에 폴리시드 마감한 티타늄 소재의 브릿지와 함께 투르비용 케이지를 노출합니다. 

엑스트라-씬 자동 투르비용 칼리버 581SQ의 케이지는 기어트레인에 직접 연결돼 있으며, 전체 실리콘으로 제작한 전례 없이 독특한 형태의 이스케이프먼트 구조와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까지 다이얼 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총 325개의 부품과 33개의 주얼로 구성된 인하우스 자동 스켈레톤 투르비용 칼리버 581SQ는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또 다른 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와인딩 효율을 높이기 위한 플래티넘 소재의 페리페럴(Peripheral) 로터도 눈에 띕니다. 원을 모티프로 한 브릿지의 우아한 형태와 디테일하고 아름다운 장식에서 하이엔드 시계제조사다운 격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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