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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의 전설 AC/DC와 손잡은 스위스 시계 브랜드

조회수 2018. 7. 10. 17: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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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의 독립 시계 브랜드 레이몬드 웨일(Raymond Weil)이 전설적인 하드록 그룹 AC/DC와 협업한 한정판 시계를 발표했습니다.



창립 이래 음악에서 컬렉션의 영감을 얻고, 클래식, 오페라, 재즈, 팝 등 각종 음악 관련 분야와 연관을 맺은 이들이기에 이러한 협업이 전혀 낯설지가 않은데요. 몇 해 전부터는 뮤직 아이콘 시리즈(Music Icons series)를 통해, 비틀즈(The Beatles),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밥 말리(Bob Marley)에 헌정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로큰롤의 가장 상징적인 밴드 중 하나인 AC/DC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마에스트로 비틀즈 리미티드 에디션
밥 말리 탱고 300 리미티드 에디션
프리랜서 데이비드 보위 리미티드 에디션
프리랜서 AC/DC 리미티드 에디션

새로운 프리랜서 AC/DC 리미티드 에디션(Freelancer AC/DC Limited Edition)은 직경 42mm, 두께 10.6mm 크기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브랜드 첫 인하우스 자동 무브먼트인 RW1212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38시간). 오픈 워크 다이얼 6시 방향에 별도의 브릿지와 함께 밸런스를 노출하고 있어 언뜻 보면 투르비용 시계처럼 보이지만 투르비용은 아닙니다. 우리에겐 프레드릭 콘스탄트 덕분에 친숙한 하트비트 혹은 오픈하트 형태를 갖춘 타임온리 모델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이얼의 디테일이 사뭇 독특한데요. 갈바닉 처리한 블랙 컬러 다이얼 바탕에 AC/DC 로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번개 모양의 패턴을 방사형으로 추가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나름의 포인트를 더합니다. 아워 마커 형태도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육각 볼트를 연상시키는 실버 스터드 위에 야광도료인 수퍼루미노바를 원형으로 도포했습니다. 더불어 다이얼 12시 방향에 커다랗게 양각 가공한 AC/DC 로고를 추가해 한눈에도 해당 뮤지션 협업 에디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두툼한 블랙 컬러 송아지 가죽 스트랩에도 AC/DC 로고를 엠보싱 가공해 특유의 로큰롤 컨셉을 강조합니다.

프리랜서 AC/DC 리미티드 에디션(Ref. 2780-STC-ACDC1)은 총 3,000피스 한정 제작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선 이미 철수한 브랜드라 쉽게 접하긴 힘들겠지만, AC/DC 열혈 팬이라면 노려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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