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조기에서 영감을 얻은 투르비용 시계

조회수 2018. 7. 9. 11: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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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스 나르당(Ulysse Nardin)이 지난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맞춰 미국 국기인 성조기(Stars and Stripes)에서 영감을 얻은 색다른 한정판을 공개했습니다.



전체 스켈레톤 가공한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특징으로 하는 기존의 이그제큐티브 스켈레톤 투르비용(Executive Skeleton Tourbillon) 모델을 바탕으로 배럴 덮개 및 다이얼의 챕터링에 해당하는 브릿지 테두리에 성조기를 상징하는 13개의 화이트 & 레드 스트라이프와 50개의 별을 미니어처 페인팅 방식으로 더해 한눈에도 성조기를 테마로 한 시계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린 크로노미터 제조사로 명성을 떨친 19세기 중엽부터 율리스 나르당은 바다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유명 항해사들 그리고 세계 여러 국가 해군의 공식 납품업체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미국 해군과도 이러한 인연은 190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워싱턴에 위치한 해군 관측소에 펼쳐진 마린 크로노미터 경진대회에서도 수 차례 수상한 전력을 자랑합니다. 이번 '성조기 에디션' 역시 이러한 배경을 스토리텔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45mm 직경의 케이스는 가벼운 티타늄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딥 블루 컬러 라운드 베젤은 매트하게 가공 마감한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무브먼트는 전작들과 동일한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UN-171를 탑재했습니다. 해당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에는 독자적인 실리콘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었으며(실리콘 소재의 이스케이프먼트와 헤어스프링), 약 7일간(170시간)의 롱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율리스 나르당의 색다른 신작, 이그제큐티브 스켈레톤 투르비용 '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 모델(Ref. 1713-139LE/US)은 단 50피스 한정 제작될 예정이며, 공식 리테일가는 4만 6000 스위스 프랑(CHF)으로 책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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