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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영양제 먹어도 문제, 안 먹어도 문제인 이유

조회수 2021. 4. 15. 14: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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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먹을시간입니다!


칼슘영양제 복용을

걱정하는 분들이 있어요. 


칼슘 영양제를 많이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 신장결석이 생긴다. 이런 내용의 기사를 보시고 말이죠~


실제로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에요. 


칼슘 섭취가 과다하면

신장조직이 손상되거나

신장결석, 심혈관질환 발생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그렇지만 이건 칼슘을 고용량으로 과다섭취했을 경우에 나타나는 거예요.



칼슘은 성인 기준 1일 권장량

700~800mg이에요. 


상한섭취량성인기준 2500mg이고, 

50세 이상은 2000mg이니

이 용량을 넘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런데
반대로 칼슘이 부족할 때에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반대로 칼슘이 부족할 때에도

혈관 석회화나 신장손상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왜 그런 걸까요?



칼슘은 뼈에 99%, 혈액에 1%가 있는데요. 칼슘 섭취가 부족해지면 뼈에 저장된 칼슘을 빼내어 사용해요. 


이렇게 혈액으로 나온 칼슘을 ‘유리칼슘’이라고 해요. 


문제는 칼슘 섭취가 부족해서 뼈에 저장된 칼슘을 빼내다가 과부하가 발생해 혈액 속에 이 유리칼슘이 과잉이 되는 상태가 될 수 있어요.


이런 상태를 칼슘 패러독스 또는 칼슘 역설이라고 하는데요. 


칼슘이 혈관과 장기에 미치는 영향들을 연구하면서 알려지게 된 개념이에요. 그만큼 칼슘이 우리 몸에서 균형을 이루는게 중요해요. 


과하지 않게, 부족하지 않게

내 몸에 칼슘이 있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몸 속 칼슘을 지키시길 바라며


전문가와 상담하여

'나에게 알맞는 용량'으로

칼슘영양제 복용하세요!


칼슘영양제 복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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