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코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스프레이! 잘못 쓰면 위험한 이유?

조회수 2020. 4. 16. 15: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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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코에 뿌리는 외용제를

찾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환절기라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이나

코감기로 숨쉬기가 힘든 분들이

많이 찾으시거든요!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막힌다는 것은 코 안에서 분비물이 생성된다는 이야기인데, 사실 이 분비물은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일어나는 면역반응에 의해 분비되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 때문이에요. 


히스타민이 분비가 되면 콧속 혈관을 확장시켜 콧물이 나고,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 등의 증상을 일으키죠. 그런데 여기서 히스타민을 분비시키게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코감기는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는 감염으로, 알레르기 비염은 여러 가지 알레르기 인자들(꽃가루, 동물털, 집먼지진드기 등)때문에 면역반응이 일어나서 히스타민이 분비돼요. 


그래서 코감기 같은 경우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일주일 정도 증상이 나타나고,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원에 노출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원인은 각각 다르지만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생기는 콧물, 코막힘으로 인한 불편함은 비염이나 코감기 모두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경우 스프레이 약을 코에 국소적으로 뿌리면 빠르고 직접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나잘 스프레이에도
종류가 다양해요!

나잘스프레이의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좋을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본인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나 불편함의 정도에 따라서 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볼 수 있어요. 



오늘은 코막힘이 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비충혈제거제 코스프레이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지금 당장 코막힘이 심할 때에는비충혈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코 점막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감소시켜서 코막힘을 개선해주죠. 


비충혈제거제 단일성분으로 된 스프레이는 코막힘 증상에만 효과가 있구요. 


만약 콧물, 재채기, 코막힘이 모두 동반되어 있다면 비충혈제거제와 항히스타민제가 함께 들어있는 복합 성분의 나잘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비충혈제거제를 사용하면 코가 빠르고 시원하게 뚫려서 찾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하지만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또 코가 막힐 수 있어요.


장기간 사용을 하면 반동현상으로 코 점막 혈관이 확장되어 나중에는 코막힘이 더 심해져요. 


이걸 약물성 비염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런 증상을 피하기 위해서 7일 이상 연속으로 사용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성분에 따라 지속시간에 차이가 있어요.


대표적인 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은 지속시간이 10~12시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1일 1~3회 각 비강에 분무하면 되고요. 


그에 비해 지속시간이 짧은 성분도 있어요.


따라서 각 제품에 따른 사용횟수를 확인하시고 그에 맞게 뿌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함량이 다른 제품이 나오는데요.


이 함량에 따라 사용 가능 연령이 달라져요. 


만일 아이에게 뿌리게 된다면 해당 연령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인지와 횟수를 확인한 후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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