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식중독 치료, 약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회수 2019. 7. 16. 14: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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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는만큼

식중독의 위험도 높아져요.


식중독 예방수칙 3가지

알고 계신가요?

1. 손 씻기

2. 익혀 먹기

3. 끓여 먹기

예방수칙은 기본이죠?

오늘은 세균성 장염, 여름 장염이라고도 하는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아요!


식중독에 걸렸을 때

병원에 가야 하나요?

건강한 성인의 경우 병원을 가거나 약을 먹지 않아도 일주일 정도면 자연회복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건강한 신체를 가졌더라도 점액변, 혈변, 고열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유아, 노인, 만성질환을 가지신 분도 식중독에 걸리면 병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치료에 있어

약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토나 설사로 인해 일상생활의 질이 떨어질 때에는 증상에 맞는 약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수분공급과 전해질 보충이에요. 식중독으로 인해 구토나 설사를 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를 막기 위해 수분, 전해질 공급에 신경써야 합니다. 

만약에 구토가 너무 심해 수분 섭취가 불가능하다면 탈수 예방을 위해 주사로 수액을 맞아야 해요.

식중독에 걸리면

무조건 굶어야 할까?

장점막이 손상된 상태이고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음식물을 먹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상황에 따라 하루이틀정도는 금식을 하고 수분 공급에 집중하는 것이 좋구요. 


증상이 조금씩 회복되면 미음, 죽, 밥의 순서로 해서 조절하여 식사를 시작해요. 빠른 회복을 하려면 계속 굶는 것은 안 되겠죠! 식사는 저지방, 저식이섬유, 유당제한을 해서 장에 부담을 줄여 주세요~


여름 장염, 식중독에 대한

궁금증 3가지

1. 여름 장염인 식중독! 그럼 겨울 장염도 있나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한번쯤 들어본 적 있을 거에요. 이 '노로바이러스'가 겨울 장염의 대표적인 원인인데요. 겨울 장염은 주로 바이러스성 감염이고 낮은 온도에도 전염력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죠. 반대로 여름 장염은 세균성 감염이 많아요~

2. 날 음식을 피해도 식중독이 생길 수 있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독소가 장염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이 독소는 끓여도 잘 안없어져요. 그래서 날 것을 먹지 않고 익힌 음식을 먹었는 데도 식중독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3. 해산물, 어패류에 식중독이 걸리기 쉬운 이유?

따뜻하고 염분이 있는 환경을 좋아하는 '장염 비브리오균' 때문이에요. 이 균은 20도 정도 되는 바닷물에서 왕성하게 증식을 하죠. 따라서 생선이나 어패류를 조리할 때에는 염분이 없는 물, 생수로 깨끗하게 세척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세균이 잘 증식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리기구, 칼, 도마 등을 잘 세척하고 소독, 관리해주세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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