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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정식 출시! 넥슨 'FIFA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

조회수 2020. 5. 14. 18: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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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스크린으로 하는 피파? 미리 해본 유저들 평가는?

넥슨과 EA코리아가 14일 오전 11시 <EA SPORTS FIFA 모바일>(피파 모바일)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녹화된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진행은 성승헌 캐스터가 맡았으며 넥슨 김용대 사업본부장과 EA코리아 유휘동 대표가 내용을 발표했다.


영상 중간에는 해병대 군사훈련을 1등으로 수료한 손흥민(토트넘)이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현재 <피파 모바일>의 메인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게임은 6월 10일 정식 출시된다. 오늘(14일) 바로 사전등록에 들어간다. 각종 프로모션 및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피파 모바일>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내용을 정리했다.

# "고단함 속에도 축구를 멈추지 않는다!"... 슈퍼 손은 겸손해


쇼케이스는 "고단함 속에도 축구를 멈추지 않는다"라는 CF로 시작됐다. 캐나다의 전설적인 성우 피터 컬런(Peter Cullen​)이 나레이션한 광고는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EA <피파> 시리즈의 축구를 즐기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어서 손흥민 선수가 <피파 모바일>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인기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의 씨잼철과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 해당 코너에서 손흥민은 19-20 시즌의 자신을 자평하고 슈퍼스타로서의 인기를 어떻게 체감하고 있는지, 그리고 <피파 모바일> 모델이 된 소감 등을 밝혔다.


곧 프리미어리그 소속팀으로 복귀할 손흥민은 짧은 머리로 등장했다. 그는 현재 리그 재개를 기다리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뒤 "경기장에 태극기를 들고 찾아와주시는 팬분들 덕에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라며 19-20 시즌의 활약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피파 모바일> 모델 발탁에 대해 "축구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축구 게임이 발전했으면 좋겠다,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피파>만의 라이선스, 모바일의 접근성, 그리고 '지속성'


EA와 넥슨은 <피파 모바일>의 핵심 요소를 '라이선스', '접근성', 그리고 '지속성'으로 꼽았다. 김용대 그룹장과 유휘동 대표가 플로어에서 게임의 핵심 요소를 설명했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타이밍의 나만의 선수와 스쿼드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피파 모바일>의 핵심이다.

ⓐ 36개 리그, 17,000명의 라이선스... <피파>밖에 없지롱!


<FM>으로 대표되는 매니지먼트 류와 직접 게임을 조작하는 플레이 류를 비롯해, 이미 시장에는 적지 않은 모바일 축구 게임이 있다. 그러나 EA는 방대한 규모의 실제 축구 선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피파> 프랜차이즈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현재 EA는 36개의 리그, 17,000명에 달하는 선수 라이선스를 보유 중이다. 플레이어가 실제로 응원하는 팀에서 스쿼드를 꾸리고, 좋아하는 선수를 직접 플레이하는 감각은 <피파 모바일>에서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피파 모바일>의 축구는 달리는 차 안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피파 모바일>은 기존의 <피파> 시리즈와는 달리 높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해서 PC나 콘솔을 이용하지 않고도 화장실이나 대중교통 안에서도 축구 한 게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피파 모바일>의 플레이 조건은 스마트폰에 인터넷 연결만 되어있으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상 현대인의 '기본'에 해당하기 때문에 장벽 없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 시즌제? 그런 거 없다... 내 선수, 내 스쿼드는 쭉 보존 


<피파> 모바일에 시즌제는 없다. 한 번 보유한 선수와 구단은 서비스 기간 내내 계속 보존된다. 넥슨은 "내가 쌓아 올린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현실 축구에서 선수들의 이적이나 활약상에 따라 정기적으로 로스터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 드래그도 되고, 버튼도 되고... 자동도 있어요!


<피파 모바일>에서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드래그와 터치, 자동과 수동을 선택할 수 있다.


제스쳐 모드를 통해 드래그로 게임을 할 수 있고, 방향과 버튼으로 선수를 조작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손을 놓으면 자동으로 경기를 플레이한다. EA와 넥슨은 다양한 조종 옵션을 통해 "현실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게임은 일반 모드와 공격 모드, 승강을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리그, 그리고 친선경기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또 게임에는 원하는 선수를 사고팔 수 있는 이적 시장이 운영된다. 선수의 시세는 시장의 수요 공급에 따라 책정되며, <피파온라인 4>처럼 시장에서 시세가 급등하는 선수를 실시간으로 불 수 있어 트렌드 파악에 용이하다.


또 <피파 모바일>에는 전수 시스템이 있다. 기존에 강화나 각성을 올려놓은 선수의 경험치를 다른 선수에게 이전시키는 것이다. 스쿼드 내에 동일한 클럽에 속한 선수(OVR80 이상)가 있을 경우 ‘조직력(팀 케미스트리)’이 형성되어 연결된 선수 간 추가 능력치가 부여된다.

# 11일 동안의 CBT... 유저들의 평가는?


이어서 넥슨은 지난 4월에 진행한 <피파 모바일> CBT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유저의 평가와 플레이타임, 최고 OVR을 기록한 선수 등을 비롯한 주요 데이터는 아래와 같다.


- 진행 기간: 4월 3일~13일(총 11일)

- 인기 콘텐츠: 공격모드 /시뮬레이션 리그

- PVP 플레이 타임: 43,183시간

- 총 경기 횟수: 36만 회

- 득점: 16,306,205골

- 최고 OVR: 지네딘 지단

- 이적시장 거래: 295,196회 건

- 가장 높은 금액에 거래된 선수 TOP 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주 오리에, 킬리안 음바페

- 가장 많이 선택된 국가 TOP 3: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 가장 많이 선택된 클럽 TOP 3: 토트넘,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 CBT 만족도: 4/5



# "유저 만족시키는 현지화 서비스를 하겠다" 쇼케이스 Q&A


유휘동 대표는 <피파 모바일>은 아시아 스튜디오가 피파 모바일의 아시아 버전의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게임은 2018년 중국에서 출시해 서비스를 이어왔고, 올해부터 넥슨과의 파트너십으로 한국에 선보이게 됐다.​​


또 김용대 본부장은 <피파 모바일>은 <피파 온라인 4>와 연동되는 콘텐츠가 없는 별개의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하 <피파 모바일> 관련 질의응답.

왼쪽부터 김용대 그룹장, 유휘동 대표 (넥슨 제공)


기존의 <피파>와 <피파 모바일> 한국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혹시 다른 국가판에는 없고 한국판에만 있는 콘텐츠가 있나? 있다면 무엇인가?


한국 유저 커뮤니티의 의견과 한국 시장의 니즈에 맞게 개발된 게임으로 현실과 가까운 몰입감 있는 축구 경험으로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피파 모바일>에는 시즌 리셋이 없다. 유저들은 획득한 선수를 시즌동안 성장시킬 수 있으므로 좀 더 애착을 갖고 팀을 운영할 수 있다.

 

게임 모드 중 시뮬레이션 모드가 있다. 시뮬레이션 모드는 매니저의 관점에서 리그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저들은 선수 기용이나 훈련, 포메이션 변경 등 전략적인 요소를 통해 조작 피로도 없이도 실제 리그의 승강급을 체험할 수 있다.

 

진화, 각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수들을 계속 성장시킬 수 있어 초반에 얻은 선수도 오랜 기간 동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또 전수 기능으로 다른 선수에게 강화도를 이전할 수도 있다.


UX/UI가 전면 개편되었으며 게임 시작 시 친숙한 손흥민의 가이드에 따라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튜토리얼 및 사전등록을 통해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 황의조 등 한국 선수들의 특별 카드(도미네이션 카드)도 획득할 수 있다.

 

그 외 자동플레이, 이적시장 개선, 다양한 캠페인과 미션, 특별한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스페셜찬스 등 역시 <피파 모바일>에 새롭게 적용되었다.

 

이후에도 계속해 <피파 모바일>만의 콘텐츠를 확장할 것이며 한국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이벤트도 계속 진행하려 한다.

 


FIFA 모바일에 적용된 게임 엔진은 무엇인가? 또 그래픽적으로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내고, 권장사양은 어느 정도인지? 최적화에 중점을 둔 부분은?


게임 엔진은 모바일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 된 IGNITE 엔진이다.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은 아래와 같다. 최적화는 더 많은 유저가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작이 조금 더 편리하다는 점에서 PC에서 앱플레이어로 즐기는 유저도 있을 듯하다. 혹시 앱플레이어로 즐기는 것을 막을 것인지? 막지 않을 것이라면, 앱플레이어로 즐기는 유저들은 별도로 매치메이킹을 돌리는 것도 생각하고 있나? 


현재 <피파 모바일>은 앱플레이어의 지원을 하지 않는 상황이다. 당분간 앱플레이어에 대한 지원 계획은 없다.

 


테스트 버전의 경우 게임 시스템상 팀 오버롤 차이가 심할수록 이기기 힘들었다. 무소과금 유저를 위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지?


CBT의 경우 제한된 일정에 소수의 인원이 접속을 하다 보니 매칭 풀 자체에서 오는 어려움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정식 서비스부터는 매칭 풀 자체가 넓어지니 비슷한 오버롤 차이가 많이 나는 유저분들끼리 매칭 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오버롤로 인한 문제가 지속된다면, 매칭 시스템에 대한 견고한 조정을 병행할 것이다.

 


CBT서 이적시장 수수료에 대한 불만, 개선 방향은?


면밀히 의견들을 확인하고 검토하고 있다. CBT 기간 동안 만의 테스트로는 모든 부분에 대한 데이터 확인 및 경제 흐름을 파악했다고 볼 수 없기에 이 부분 또한 참고하여 고민중이다.



기존의 FIFA 온라인 4 플레이어들이 피파 모바일을 플레이할 때 얻게 되는 보너스, 이벤트 혜택 등이 있을 것인가?

 

현재 시점에서는 계획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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