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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

중국에는 힐링이 없다? '동물의 숲' 중국에서 금지됐다

중국을 비판하거나 민주화 운동을 부추긴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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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물의 숲)이 판매 중지됐다.

닌텐도 스위치의 게임 <동물의 숲>은 지난 3월 20일에 출시되어 높은 자유도와 힐링 요소로 전 세계에서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중국은 이 타이틀의 판매를 금지시켰다. 게임 내에서 중국을 비판하는 유저들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몇몇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금요일 모든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물의 숲>의 판매를 금지했다. 중국 최대 오픈마켓인 타오바오에서는 게임과 관련된 거래 목록 일부가 삭제되기도 했다. 타이틀이 내려간 것과 관련해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이 소식을 들은 중국의 유저들은 정부가 <동물의 숲>을 무고하게 검열한다고 주장했다. 난징의 한 시민은 웨이보에 "<동물의 숲>이 자유도가 높아서 금지됐다고? 차라리 모든 시민들의 말하기와 쓰기를 금지해라. 그게 더 자유로운 행동이다"라고 올리기도 했다.


일부 유저는 게임의 금지 자체보다 홍콩과 대만의 시민들에게 비난을 돌렸다. <동물의 숲>이 판매 중지된 이유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민주화 운동을 재현하거나 시진핑 등 중국의 지도부를 비판했기 때문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


<동물의 숲>은 자유도가 높아 게임 내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이미지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몇몇 유저들은 이를 활용해 중국 지도부의 이미지를 그려 공격하거나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던 날을 기념하거나, 홍콩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노란 우산'을 들고 모이는 플레이를 했다. SNS에서 '시대 혁명'이라는 홍콩 민주화 운동 타이틀을 달고 이런 사진들이 공유되기도 했다.

프리 홍콩을 외치고 있는 게임 캐릭터 (출처: 조슈아 웡 트위터)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이미지 (출처: hkwullif 트위터)

적극적으로 이미지를 공유했던 홍콩의 민주화 운동가인 조슈아 웡(Joshua Wong)은 SNS를 통해 "시진핑이 동물의 숲을 금지시켰는데 게이머들이 자국 정부를 비판하지 않고 나를 비난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받은 "다 너 때문이다", "왜 그런 이미지를 올렸냐"는 내용의 이메일과 메시지를 공개했다. 

조슈아 웡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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