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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

메마름의 시대가 온다! '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리그 변경점 총 정리

신규 인카운터 '역병'은 소규모 타워 디펜스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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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의 새로운 리그 '메마름의 시대'가 오는 7일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지난 6월 수년째 해외에서 큰 사랑 받고 있는 핵앤슬래시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군단' 리그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첫선을 보였고, 파고드는 재미와 호쾌한 액션, 깊이 있는 시나리오로 호평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리그는 일정 주기로 대규모 콘텐츠가 추가되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확장팩이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지금, <패스 오브 엑자일>의 새로운 리그가 찾아온다. 리그의 이름은 '메마름의 시대'. 레이클라스트 대륙에 역병이 창궐하며 모든 것이 메말랐다. 누군가 나서야 한다. 이제 다시 한번 레이클라스트 대륙을 구하기 위해, 또는 새로운 인카운터와 아틀라스에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 <패스 오브 엑자일>로 접속할 때가 왔다.

하지만 예로부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새로운 리그에 포함되는 셀 수 없이 많은 변경점 중 중요한 부분을 담았다. 

# '메마름의 시대' 핵심 시스템은 바로 역병!


이번 리그의 핵심은 영문명처럼 '역병(Blight)'이다. 원인 모를 역병이 창궐했고, 플레이어는 카시아 수녀와 함께 이 역병을 정화하고 확산을 막아야 한다. 이 역병은 숙주의 의지를 빼앗아 자신의 명령을 따르게 한다.

그리고 의지를 뺏긴 몬스터들은 역병을 파괴하러 온 플레이어들을 공격한다. 카시아 수녀는 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속성과 능력을 갖춘 방어탑을 제공한다는 것이 이번 리그의 설정이다. 

▲ 이번 인카운터는 이렇게 생겼다!

 

이번 메마름의 시대에 뛰어든 플레이어는 역병이라는 인카운터를 파괴하기 위해 전진해야 하지만, 역병으로 강력해진 몬스터를 방어탑 없이 처리하긴 쉽지 않다. 따라서 몬스터의 약점에 해당하는 방어탑을 골라야 한다. 현재 밝혀진 방어탑의 속성은 냉각, 감전, 기절, 화상, 소환, 강화, 석화, 쇠잔 등이 있다. 이번 리그는 소규모 타워 디펜스인 셈이다. 

 

역병 정화에 성공한다면, 보상도 확실하다. 역병과 연결된 덩굴마다 보상이 들어 있는 상자가 나온다. 상자에는 다양한 커런시와 함께, 이번 리그에서 처음 등장한 '성유'가 있다. 그리고 카시아 수녀는 유저가 가져온 성유를 통해서 반지와 목걸이에 강력한 능력을 부여한다. 성유는 12가지 종류고, 조합에 따라 아이템에 추가되는 능력은 달라져 유저들에게 재밌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단 리그의 '고대의 돌기둥'은 제한된 시간 내에 많은 돌을 파괴해야 했고, 기동성과 순간적인 딜링이 더 강조됐다. 하지만 이번 리그는 다르다. 이번 역병은 제한 시간 없이 역병의 덩굴을 따라 움직여야만 한다. 또 방어탑과 함께 특정 지역을 사수해야 하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딜링이 나오는 직업이 선호될 것으로 분석된다.

 

▲ 방어탑의 속성을 고르는 장면. 방어탑을 만들기 위해서는 감염된 몬스터를 잡아서 나온 특별한 재화도 필요하다.


 

# 이번 리그 1티어는 네크로맨서, 사보추어 그리고 어쌔신?

 

군단 리그에선 근접 캐릭터를 상향하거나 관련된 스킬을 재설계하며 답답했던 게임 플레이 방식에 큰 변화를 줬다. 이번 메마름의 시대 리그에는 네크로맨서, 일부 어쌔신과 사보추어에 대해서 큰 변화가 생겼다.

 

먼저 네크로맨서는 새로운 소환수인 '부패 골렘'이 추가됐다. 부패 골렘은 공격 특화 소화수로 빠른 근접 공격과 도약 강타가 특징이다. 또 골렘을 제외한 소환수에게 공격 버프를 제공하며, 자신은 골렘이 아닌 소환수당 최대 80% 추가 데미지를 준다. 

 

▲ 이번에 추가된 '부패 골렘'
▲ 추가된 스킬 칸 역시 편의성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환수들의 시전 속도와 이동 속도 등을 크게 상승하게하는 '격분 주입 보조', 추가적인 데미지와 함께 소환수가 최우선 공격 대상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죽음의 표식 보조' 등 다양한 신규 보조 젬도 추가됐다. 네크로맨서는 직접적인 버프 이외에도, 소환수의 기본 정확도 증가 버프와 디펜스 형식의 인카운터인 역병 덕분에 메마름의 시대 리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직업 중 하나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어쌔신과 사보추어도 큰 변화가 생긴다.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독 어쌔신'을 위한 스킬 재설계와 새로운 스킬이 추가된다. '코브라 채찍'은 치명타 공격 시 피해량이 증가하고, '악독한 타격'은 다른 독 스킬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변했다. 또 새롭게 추가되는 스킬 젬에서 얻을 수 있는 버프인 '도피'는 캐릭터의 이동 속도와 완벽회피를 크게 증가 시켜, 어쌔신의 생존력을 크게 올렸다.

 

강력한 데미지 기대값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하기 어려웠던 '지뢰'도 전폭 개선해 사보추어에게 힘을 실었다. 이번 리그부터 던져서 지뢰를 설치할 수 있고, 설치 시간은 줄어들지만 바로 폭발해 실용성을 높였다. 또 ▲ 태풍 파열 ▲ 고드림 지뢰 ▲ 화산탄 지뢰 등 다양한 종류의 지뢰가 추가되며 선택지도 늘렸다. 이외에도 각종 스킬 젬과 사보추어 전직 트리도 개선됐다.

 

역병을 파괴하기 위해 방어탑 주위에서 싸우는 이번 리그는 군단 리그와 달리 기동력이 크게 강조되지 않는다. 기동력이 아쉬웠던 사보추어는 특정 지역을 지키는 데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지뢰와 함께 메마름의 시대 리그에서의 주가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 도피(빨간색 원) 버프를 제공하는 '고사시키는 걸음' 스킬.
▲ 지뢰를 던질 수 있다! (빨간 원 참조)

 

 

# 발전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 유저 편의성 ↑ 즐길 거리도 ↑

 

새로운 리그에는 위에 언급한 직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직업 밸런스 패치, 신큐 스킬 젬 및 패시브 스킬 트리 변경 외에도 유저 편의성을 늘리고, 즐길 거리는 추가한 변경점도 포함되어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아틀라스에서 주어지는 '대가의 임무'다.

아틀라스의 일일퀘스트 개념인 대가의 임무는 유저가 활발히 활동하지 않거나, 하루 이상 로그인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유저들에게 큰 부담이 되던 이 부분을 이번 리그에선 아틀라스 지도 오른쪽에 '추적기'를 추가해 해결했다. 매일 자동으로 대가의 임무가 누적되고, 운이 좋으면 지도에서 랜덤으로 출현하는 대가를 만나서 과거보다 더 많은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유저는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임무를 더 많이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패스 오브 엑자일>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군단 콘텐츠인 '고대의 돌기둥' 역시 돌아온다. 다만 이미 맵에 다양한 콘텐츠가 있기 때문에, 아틀라스나 탐광 등에서만 만날 수 있다. 몬스터 잡는 맛을 늘려줬던 '인큐베이터' 역시 다양한 종류가 추가되며 즐길 거리를 늘렸다.

 

메마름의 시대 리그는 3개월 정도 진행되는 <패스 오브 엑자일> 리그  특성상 12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패스 오브 엑자일> 3.8버전인 메마름의 시대 리그 이후, 이번 리그와 비슷한 분량의 콘텐츠가 포함된 리그(3.9버전)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그다음 리그(4.0버전)는 '메가 확장팩(MEGA-EXPANSION)'이 될 것이라 그라인딩기어게임즈에서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버전의 앞자리가 바뀌는 확장팩에서는 시나리오가 대량으로 추가되거나, 아틀라스와 쉐이퍼와 같은 거대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 지도 오른쪽에 '대가의 임무'를 위한 별도의 탭이 생기고, 자동으로 '누적'된다.
▲ 전투력이 상승 되는 노래와 함께 즐겼던 '고대의 돌기둥'도 돌아온다
▲ 4.0버전은 '메가 확장팩'이다. 엑자일콘은 뉴질랜드에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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