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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4주년] 2018년, 디스이즈게임 SNS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는 뭘까?

조회수 2019. 3. 14. 12: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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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 창간 14주년 – 2018년, SNS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 탑 5

디스이즈게임이 창간 1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디스이즈게임은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SNS를 통해 콘텐츠를 전달했습니다.

 

매년 새로운 게임과 소식이 가득한 게임 시장이지만, 지난해는 유독 기억에 남는 새로운 게임이 많이 발매되기도 했고,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 한 소식도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기억에 남은 2018 최고의 소식은 무엇이었나요? 지난해를 돌아보며, 2018년 디스이즈게임 SNS 페이지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 5개를 정리해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박준영 기자

 

※ 기사 중 페이스북과 트위터 탑 5에 모두 오른 기사는 중복 선정 제외, 한 매체만 소개됩니다.

 

 

# '좋아요'와 '최고에요' 연발! 페이스북에서 가장 화제가 된 소식은 뭐였을까?

5.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무료화 및 배틀로얄 모드 추가

디스이즈게임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 5위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무료화 소식입니다.

 

밸브는 지난해 12월 7일, 자사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무료화를 발표했습니다. 때문에 게임 내 모든 모드를 추가 금액 결재 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게임은 무료와화 동시에 인게임 시스템 '프라임 등급'과 신규 콘텐츠인 배틀로얄 모드 '데인저 존'을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출시 후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인 만큼 올해는 어떤 행보로 유저들을 설레게 만들지도 주목됩니다.

4. [카드뉴스] "당신들 게임을 꼭 교육에 활용하고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이라면 어떤 작품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플레이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억 속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게임? 아니면 <마인크래프트>나 <시티즈: 스카이라인>처럼 다양한 요소를 직접 만들고 계획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 여러 장르가 떠오르겠지만, 교사들이 뽑은 '교육에 활용하고 싶은 게임'은 의외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였습니다.

 

2014년 9월 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 초대된 35명의 교사와 100명의 게임 개발자들. '게임의 교육 활용법'을 고안하는 자리에서 유독 한 게임에 대해 "당신들 게임을 꼭 교육에 활용하고 싶습니다"라는 교사들의 요청이 쏟아졌습니다. 이들이 말한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 게임이 과거를 그대로 옮긴 듯 철저하게 '역사 고증'을 했던 것이 이유였습니다.

 

과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얼마나 역사를 고증했고, 또 교육에는 어떻게 쓰이게 됐는지 당시 소개된 카드 뉴스를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바로가기)

3. [카드뉴스] 14년차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오래된 고민

독자 여러분들에게 '추억의 게임'을 하나 뽑으라면 어떤 게임이 생각나시나요. 지난해 디스이즈게임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 3위는 <마비노기>를 회상하는 카드뉴스였습니다. 

 

2004년 처음 출시된 <마비노기>는 출시 당시 유저들에게 다소 '이상한 게임'으로 보였습니다. 당시 온라인게임 시장에는 대규모 전투나 빠른 성장을 내세운 게임이 대세였지만, <마비노기>는 유행과 정반대 이미지 게임이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작품은 '시간'이라는 요소로 일상을 구현하는 등 유저들에게 있어 판타지 같은 일상을 보내고 여유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게임이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기억 속 '추억의 게임'중 하나일 수 있는 <마비노기>. 판타지 같은 일상을 수놓은 그 날의 추억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2. 좀비가 판치는 도심에서 생존해라! 오버킬의 워킹데드 신규 영상

2위는 <페이데이> 개발사로 유명한 오버킬 스튜디오가 만든 <오버킬의 워킹데드> 신규 영상이었습니다. 해당 작품은 오버킬 소프트웨어와 <페이데이 2> 공동 개발사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의 합작으로, 코믹스 '워킹데드'를 원작으로 하는 서바이벌 FPS 게임입니다.

<오버킬의 워킹데드>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총 4명. 이들은 저마다 특유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게임에서도 각기 다른 능력을 활용해 워커(좀비)들을 물리칩니다. 이처럼 작품은 출시 전 높은 기대를 부르며 '기대작'으로 뽑혔지만, 출시 후 평가는 엇갈리게 됩니다. 게임 출시 후 해외 평론 종합 사이트 메타크리틱에 공개된 종합 평점은 51점. 여러 매체의 리뷰를 종합해보면 원작 세계관을 잘 구현하긴 했으나, '워킹데드'를 활용한 게임 치고 여느 1인칭 좀비 슈팅 게임과 다를 게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다만, 게임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지난해 공개된 트레일러가 주는 몰입감과 긴장감, 그리고 '워킹데드' 세계관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는 지금봐도 매력적이네요.

1. "과연 닌텐도!" 닌텐도 스위치의 새로운 놀거리 '닌텐도 라보'

디스이즈게임 페이스북 구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최고의 소식은 바로 '닌텐도 라보'의 첫 공개였습니다. 해당 소식은 페이스북뿐 아니라 트위터에서도 조회수 1,048,122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닌텐도는 지난해 1월 18일, 자사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와 연동해 사용하는 보조 완구 기기 '닌텐도 라보'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는 피아노, 집, 바이크 등 다양한 형태의 골판지제 키트 '조이콘'을 사용자가 직접 조립해 스위치 컨트롤러 '조이콘'과 합쳐 사용하는 상품입니다. 때문에, 조립 방법을 이해하는 건 물론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게임 소프트웨어가 필수입니다.

 

처음 공개됐을 당시 국내에는 언제 발매되는 거냐는 이야기가 많았던 닌텐도 라보. 현재는 한국어판이 국내 정식 발매되어 한국 유저들도 마음껏 라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리트윗'과 '마음'을 눌러봅니다,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된 TIG 기사는?

5. 라이트세이버로 하는 VR 리듬게임! '비트 세이버' 5월 1일 출시

 

디스이즈게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 5위는 VR 리듬 게임 <비트 세이버> 출시일 공개 소식이었습니다.

 

<비트 세이버>는 2018년 5월 1일 발매된 리듬 게임으로 우리가 흔히 '광선 검'이라 부르는 '라이트 세이버'를 사용해 다가오는 노트를 베면서 진행하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 속 제다이 용사가 된듯 광선검을 휘두르는 모습은 지금도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공개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 유저들에게 '핫한 게임'이라 불리는 <비트 세이버>. 게임은 발매 당시 PC 버전만 출시됐지만, 지난 3월 7일 PS VR 버전이 발매되면서 PS4 유저들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4. 오버워치, 한국인 영웅 '디바' 단편 애니메이션 '슈팅스타' 공개

 

4위는 <오버워치> 영웅 송하나의 시네마틱 영상 '슈팅 스타'에 대한 소식이었습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8월 22일, <오버워치> 신규 맵 한국 '부산'을 선보이며 영웅 송하나의 시네마틱 영상 '슈팅 스타'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슈팅 스타'는 송하나가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어떻게 전투에 참여하게 됐는지 등이 담겨 있어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슈팅 스타'는 다른 메카 부대원들이 자리를 비워 송하나 홀로 불침번을 서던 중 귀신 옴닉의 습격을 받게 됐다는 설정입니다. 옴닉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한 부산시. 때문에 송하나는 옴닉을 막아내고자 메카에 올라 홈자서 옴닉을 막아냅니다. 이 과정에서 송하나가 짊어진 책임감의 무게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한국 맵과 시네마틱 영상 '슈팅 스타' 공개는 물론, 새로운 영웅 '브리기테', '레킹볼', '애쉬' 공개로 화제가 됐던 <오버워치>. 과연 올해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지 기대가 됩니다.

 

3. 레이튼 시리즈 제작사, "게임 전체가 담긴 비디오 온라인에 올리지 말라"

 

인터넷 방송에서 공개되는 게임 스토리는 어디까지 공개되는 게 좋을까요? '레이튼' 시리즈를 제작한 레벨-5가 엔딩을 포함한 게임 전체를 방송하는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레벨-5는 "당신, 또는 다른 스트리머들이 약간의 퍼즐이나 게임 전반부를 노출하고 싶다면 게임을 알리고, 지지하기 위해 그렇게 해 주세요. 그러나 게임 내용 전체가 트위치, 유튜브를 비롯한 다른 온라인 플랫폼에 올라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라고 견해을 밝혔습니다.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들의 스트리밍 여부는 현재 진행형 이슈입니다. 실제로 스트리밍을 전면 허용하는 게임사도 있지만 엄격하게 금지하거나 일부 챕터까지만 공개하는 게임사들이 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공개 기간과 내용을 정해두는 게임사들도 있습니다. 온라인 방송이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고 스트리밍에 대해 게임사별로 다양한 입장을 표하는 만큼, 게임사는 물론 유저와 스트리머 역시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이 완성됐으면 좋겠네요.

2. 귀여운 사슴의 뜻밖의 여정, '웨이 투 더 우즈'

숲으로 향하는 사슴들의 여정을 그린 게임 <웨이 투 더 우즈>(Way th the Woods) 트레일러가 디스이즈게임 트위터 최고 조회수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작품은 사슴 두 마리가 도심을 벗어나 숲으로 가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3인칭 어드벤처 입니다.

 

도심을 벗어나 숲으로 향하는 두 마리의 사슴은 여행 중 다른 동물들과 소통하기도 하고 맹수에게 쫓겨 도망가기도 합니다. 또한 빛나는 뿔을 통해 터널 등 어둠이 가득한 공간을 헤쳐나가기도 하고, 막힌 길을 부숴 나아가는 등 어드벤처 요소도 다양합니다.

 

숲을 찾아 떠나는 두 사슴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 2019년 초 PC와 콘솔 버전 출시가 예고됐지만, 아쉽게도 아직 별다른 소식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1. 내가 방탄소년단 매니저? 넷마블, 'BTS 월드' 게임 출시 예정

 

디스이즈게임 트위터 구독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소식은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게임 <BTS 월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해당 트윗은 조회수 200만을 가볍게 넘기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시키기도 했습니다.

 

<BTS 월드>는 유저가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되어 이들을 육성하고 교류하는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입니다. 게임에는 1만 장 이상의 방탄소년단 화보와 100개 이상의 드라마 영상,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부른 OST가 수록될 예정입니다.

 

<BTS 월드>는 2019년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방탄소년단을 육성할 수 있다는 <BTS 월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여러모로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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