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는 문제 없을까? 라스트 오리진 재출시, 2월 5주차 출시작 정리

조회수 2019. 2. 25. 12: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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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주차 출시 게임 라인업 정리

이번 주에는 격투부터 레이싱, 전략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지난 1월 첫 출시 후 접속 문제로 몸살을 앓았던 <라스트 오리진>도 있는데요.

 

재점검을 마친 <라스트오리진>, 이전보다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줄까요? 2월 5주 차 출시 게임 라인업을 정리해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김지현 기자 

1. 트라이얼스 라이징

 

개발: 유비소프트 블루 바이트

서비스: 인트라게임즈

출시일: 2월 26일

플랫폼: PS4, 닌텐도 스위치 

 

<트라이얼스 라이징>은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모터사이클 레이싱 게임 <트라이얼스> 시리즈 최신작입니다. 눈이 쏟아지는 에베레스트부터 파리의 에펠탑까지 다양한 국가의 특징이 담긴 트랙에서 묘기를 부리며 레이싱을 즐기는 게임이죠.

 

게임에서는 유저가 원하는 바이크, 복장은 물론 '트랙 에디터'를 통해 자신만의 트랙을 만드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이번 신작 <트라이얼스 라이징>은 전작 대비 트랙 아이템이 크게 늘어 10,000개 이상의 아이템으로 개성 있는 트랙을 꾸밀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의 실시간 로컬 플레이, 온라인 멀티 플레이는 물론 1대의 바이크를 두 명의 유저가 함께 타는 독특한 멀티 플레이 모드도 추가됐습니다. 두 명의 유저가 각각 파워와 밸런스에 절반씩 기여해 트랙을 함께 달리는 모드죠.

 

전작 대비 더욱더 자유로워진 트랙 에디터와 독특한 멀티 모드가 추가된 <트라이얼스 라이징>은 2월 26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2. 라스트 오리진


개발: 스마트조이

서비스: 스마트조이

출시일: 2월 27일

플랫폼: 안드로이드

 

<라스트 오리진>은 인류가 미지의 적 '철중'에 의해 멸망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수집형 전략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어, 인류가 만든 생체 병기 '바이오로이드'를 이끌어 철중에게 대항하게 되죠.

 

전투는 기본적으로 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60여 종의 바이오로이드는 일정 자원을 투입해 제조하거나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바이오로이드는 각기 다른 특징과 스킬, 속도를 갖고 있습니다. 바이오로이드의 턴은 속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유저는 바이오로이드의 특징과 속도를 고려해 전략을 짜야 하죠.  

 

또한, 게임은 메인 시나리오 외에도 난이도에 따라 각각 다르게 구성되는 캐릭터 스테이지를 비롯해 요일별로 다르게 개방되는 요일 스테이지와 요새 및 스토리로 나뉘는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죠.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주목받았던 <라스트 오리진>은 지난 1월 첫 출시 후 정식 서비스를 연기, 재오픈을 약속했습니다. 개발자가 예상한 접속 유저 수보다 3배 이상 많은 유저가 접속해 서버 오류가 잦아진 것이 이유죠. 재점검을 거친 <라스트 오리진>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까요? 게임은 오는 27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3. 라피스 리 어비스

 

개발: 니혼이치 소프트웨어

서비스: 인트라게임즈

출시일: 2월 28일

플랫폼: PS4, 닌텐도 스위치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로 유명한 니혼이치 소프트웨어의 신작이죠. <라피스 리 어비스>는 4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전투하는 액션 RPG입니다.

 

유저는 총 8명의 캐릭터 중 4명을 선택해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근접 딜러인 헌터, 방어와 카운터에 능한 실더, 원거리 딜러인 거너와 위저드 등 각기 다른 스킬과 특징을 가진 캐릭터로 구성돼 있습니다. 어떤 캐릭터로 파티를 조합하느냐에 따라 운용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죠.

 

<라피르 리 어비스>의 독특한 점은 4명의 캐릭터로 탑을 쌓아 파티를 꾸린다는 점입니다. 네 명의 캐릭터 중 맨 아래에 배치된 캐릭터는 파티의 '리더'로 지정되는데요. 전투 중 리더는 자신의 바로 위에 놓인 캐릭터를 던져 공격하는 '어시스트 오더', 자신의 위에 쌓인 모든 머리를 던지는 '엑스트라 오더' 등 다양한 스킬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액션의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라피스 리 어비스>는 오는 2월 28일 PS4,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4.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개발: 팀 닌자

서비스: 디지털터치

출시일: 3월 1일

플랫폼: PC(스팀), PS4, Xbox One 

 

'미소녀 격투 게임'이라는 독자적 콘셉트로 두터운 팬층을 갖고있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신작이죠. <데드 오어 얼라이브 6>(이하 DOA 6)입니다. 

 

<DOA 6>는 전작 <DOA 5>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후속작으로 전작의 다양한 요소를 계승, 발전시킨 작품입니다. 시리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타격-홀드-잡기' 시스템은 유지하면서 '사이드 스텝'과 같은 불필요한 시스템은 사라졌죠. 이번 작품에 새롭게 더해진 요소로는 일종의 필살기 시스템인 '브레이크 게이지'가 있습니다.

 

<DOA 6>만의 새로운 특징을 꼽자면 '리얼함'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전작을 통해 꾸준히 추구했던 '섹시함'은 물론 전투 상황에서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연출이 더해졌죠. 가령 적에게 많이 피격당하면 묶은 머리가 풀어질 뿐 아니라 얼굴에 흙먼지가 붙고 상처가 생깁니다.

 

브레이크 게이지 시스템과 현실적인 연출, 신규 캐릭터 '디에고', '니코' 등 새로운 콘텐츠가 다수 추가된 <DOA 6>는 오는 3월 1일 정식 한글화를 거쳐 PC, PS4, Xbox One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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