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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꿈을 담은 미래 게임인재들, 제 3회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조회수 2019. 1. 16. 10: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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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4명의 학생 참여, 오는 21일까지 종로구 홍익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진행

미래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한 넷마블문화재단(이하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넷마블게임아카데미’가 3년째를 맞이했다. 재단은 지난 10일, 종로구 홍익대학교 아트센터에서 3기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3기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참가 학생 수는 작년보다 14명이 증가한 총 114명. 지난 5월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 실제 게임개발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재단은 3월부터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8개월 간 개발 과정을 진행했다.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도 진행했으며, 지난 2기 학생 중 선발된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구성, 출시를 목표로 별도 게임 개발도 진행했다. 관련 교육들은 게임아카데미 전용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16개 작품이 2주간 전시된다. 이중 4개 작품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

 

PC, 모바일을 비롯해 체험형 기기,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개발된 미래 게임인재들의 창의력 넘치는 게임은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사회적인 메시지부터 간단하지만 많은 고민이 필요했던 퍼즐 장르까지, 즐길 거리도 많았다. 다만, 올해 수상작은 대부분 퍼즐을 콘셉트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3기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전시장의 모습, 주요 게임을 정리했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2016년부터 진행,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의 성장기회를 지원한다는 목표 하에 설립됐다. 꿈에 대한 강한 의지, 게임 개발에 대한 기본 역량을 바탕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게임 개발 지식, 정보 습득과 게임 인재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 책임감도 함양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전문 강사가 상주하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별도 구축,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하고 동료와 공유하는 환경도 제공하고 있으며 완성된 작품을 토대로 경진대회를 개최, 청소년이 자신의 작품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발전하는 기회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교육 지속성을 위해 전년도 우수 수료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깊이 있는 게임 개발 과정을 경험하는 심화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 전시회 주요 모습

 


벌써 3회째를 맞이하는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매년 신청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 수료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화반을 운영, 출시 목표로 게임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런어웨이 더 워>는 피난민의 여정을 오른 게임이었는데요, 적군에 잡히지 않으며 주어진 자원을 활용해 목적지에 도달하는, 제법 어려운 게임이었습니다.

 


올해는 넷마블게임아카데미와 아이엠그라운드가 함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 주요 수상작 소개

 

# 대상 / 게임명: Sun For You / 헤이즈 팀 (플랫폼: 모바일, 장르: 퍼즐)


구성원

기획: 박유빈

그래픽: 유형호, 최예슬

프로그래밍: 김준유, 김현빈, 우동현

 

멘토

담임/기획: 김영호

그래픽디자인: 박지현

프로그래밍: 김재경

 

게임소개

지하 종족인 '몰랑이'가 천정에 뚫린 구멍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작은 씨앗을 발견한다. 몰랑이와 당신은 이 작은 씨앗을 어떻게 할 것인가?

 

<Sun For You>는 지하 종족인 몰랑이를 도와 씨앗을 키우는 게임이다. 빛이 들어오지 않는 지하 세계에서 살아가는 호기심 많은 몰랑이를 도와 성장여부가 불확실한 씨앗에 햇빛이 닿도록 노력해야 한다. 과연 몰랑이는 새싹을 키워낼 수 있을 것인가?

 

스테이지가 지나면 지날수록 올라가는 난이도와 늘어나는 오브젝트 속에서 햇빛의 각도를 조잘해 새싹에 빛을 주자!

 




# 최우수상 / 게임명: Shadow / 에스커페이드 팀 (플랫폼: 모바일, 장르: 퍼즐 어드벤처)


구성원

기획: 김희진, 이대용

그래픽: 길규원, 한재희

프로그래밍: 강은진, 정다빈

 

멘토

담임/기획: 임병철

그래픽디자인: 김경민

프로그래밍: 박민근

 

게임소개

<Shadow>는 캐릭터와 광원을 조작해 그림자를 만들어내고 그 그림자가 실체를 갖는다는 콘셉트로 퍼즐을 풀어내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빛 그 자체인 주인공은 어느 날 지하 세계에 빠졌고 지상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광원을 조작하고 그림자를 통해 퍼즐을 풀어간다. 하지만, 그곳에는 그림자가 살고 있었다. 주인공은 의도하지 않게 퍼즐을 풀며 광원으로 그림자를 죽여버렸고, 그림자들은 분노하며 주인공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그림자의 공격에서 도망치고 퍼즐을 풀어 가면서 지상으로 탈출하자!

 


 

 

# 우수상 / 게임명: 인어왕자 / 시나브로 팀 (플랫폼: 모바일, 장르: 퍼즐)


구성원

그래픽: 박요셉, 진현서

프로그래밍: 김단비, 도승우, 석수민

 

멘토

담임/기획: 임정연

그래픽디자인: 박지현

프로그래밍: 박민성

 

게임소개

<인어왕자>는 동화 '인어공주'의 헤피 엔딩을 전제로 인어공주와 왕자 사이의 인어왕자가 문어 마녀에게 납치당한 어머니(인어공주)를 무너 마녀의 하수인들로부터 들키지 않고 구해 빠져나오는 과정을 그린 게임이다.

 

캐릭터의 행동을 단순히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퍼즐의 형태로 연결해서 실행해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 프로그래밍의 순차적인 적용 방식을 배울 수 있다.

 


 

 

# 우수상 / 게임명: PlaneTime / 개성지성발랄 팀 (플랫폼: 모바일, 장르: 리듬)


구성원

기획: 방유리, 여정환

그래픽: 박수현, 최서원, 최은송, 최회건, 황정현

프로그래밍: 이규빈, 문중현

 

멘토

담임/기획: 김정태

그래픽디자인: 오중건

프로그래밍: 김재경

 

게임소개

"그녀는 사랑하는 연인을 안타깝게 눈 앞에서 잃었다. 하루하루 슬픔에 잠겨 살아가다, 어느 날 찾아온 믿기지 않는 기적. 추억을 대가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말. 그녀는 과연 시간을 돌려 연인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플라네타임>은 박자에 맞춰 노트를 터치하는 리듬게임이다. 감수성 풍부한 음악, 일러스트와 함께 시간을 되돌려 주인공의 추억 속으로 함께 따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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