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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에게 물었다! '마비노기 모바일' 호불호

조회수 2018. 11. 16. 14: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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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자극해 좋았다" vs "심심하고 지루하다"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17년 7월 열린 <마비노기> 유저 행사에서 깜짝 등장해 유저들을 놀라게 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현재 지스타 게임 체험 부스에서 가장 뜨거운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마비노기 모바일>, 해보고 싶은데 지스타에 못 간다고요? 재밌을까 별로일까 궁금하다고요? 디스이즈게임이 직접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분까지 부스 출구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을 체험해본 유저 100명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마비노기 모바일> 지스타 빌드를 체험해본 유저들의 솔직한 체험 소감은 어떨까요?

결과는 호 81, 불호 19로 긍정적인 평가가 크게 앞섰습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을 재밌게 즐긴 유저들은 전반적으로 <마비노기>를 오랜 시간 해온 '올드 유저'였습니다.  시연 시작 시간이 되자마자 넥슨 부스 로 뛰어온 <마비노기> 팬층을 전반적으로 만족시켰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를 남긴 유저분들은 대체로 <마비노기 모바일>이 대체로 원작의 감성을 잘 살렸고, 추억을 잘 자극한다는 점을 좋은 평가를 내린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평화롭다', '힐링된다', '따뜻하다' 등의 말은 설문을 진행한 기자가 가장 많이 들은 표현입니다. 가로뷰, 세로뷰 동시 지원과 부드러운 조작감도 긍정적 요소로 꼽혔습니다.

 

반대로 <마비노기 모바일>에 '불호'를 선택한 유저들은 "자동 사냥이 과다하다"는 반응을 가장 많이 주셨습니다. 퀘스트, 사냥은 물론이고 이동에도 오토 요소를 넣은 것이 게임에 몰입하는 데 불편했다는 평가였습니다. '불호'를 남긴 유저 중에는 시연 시간이 지나치게 짧거나 인터넷 연결 상태가 불량해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는 반응을 남긴 분도 계셨습니다.

 

호불호 여부를 떠나서, 의견을 남겨주신 '올드 유저' 분들은 <마비노기 모바일>에​ '초창기' <마비노기>가 구현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초창기'란 유저간의 경쟁이 아닌 따뜻하고 편안한 게임 속에서 싹트는 유저 커뮤니티를 뜻할 것입니다.  다음은 설문 과정에서 남겨주신 주요 의견입니다.

과연 데브캣 스튜디오는 유저의 바람에 응답할 수 있을까요? <마비노기 모바일>은 2019년에 정식 공개될 예정입니다. 끝으로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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