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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이 2018년 한국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조회수 2018. 11. 15. 0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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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2018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펄어비스 최초의 게임대상 수상작이자, 개발자가 퍼블리셔 통하지 않고 '직접' 서비스한 게임 중 처음 나온 '대상' 수상작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1월 1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2018게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검은사막 모바일>, <에픽세븐>, <야생의 땅: 듀랑고>, <오버히트> 등 총 11개 게임이 게임대상 후보작으로 참여했다.

 

이 중 <검은사막 모바일>은 대상, 사운드, 캐릭터 등 총 6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최우수상으론 <야생의 땅: 듀랑고>가, 우수상으론 <나이츠크로니클>, <복싱스타>, <아이언쓰론>, <에픽세븐>이 선정됐다. ​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상 수상 소식을 알리며 "<검은사막 모바일>은 전투, 그래픽, 편의성 등 많은 부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매출 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올해 최고 게임이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이번 수상은 펄어비스의 첫 게임대상이라는 측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시대가 된 이후 게임대상을 받은 첫 개발사 자체 서비스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본격화 된 이후, 사업·마케팅적인 이유로 인해 개발사가 자체로 서비스하는 타이틀이 좋은 성적을 거둔 사례가 점점 사라져갔다. 실제로 그동안 게임대상을 받은 3개 모바일게임 모두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되는 작품이었고, 현재 구글 매출 순위 TOP 20 중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같은 게임은 2개에 불과하다. 

 

펄어비스는 이런 환경에서 자체 IP, 자체 개발, 자체 서비스한 작품으로 게임대상을 수상한 것.

 

펄어비스 지희환 개발이사는 "<검은사막>(원작)을 2010년부터 만들었는데, 시리즈가 성장해 이런 자리까지 올 수 있을 줄은 몰랐다. <검은사막 모바일>을 사랑해주신 유저 분들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렇게 큰 상을 준 것은 더 많은 매출이 아니라, 유저들을 위해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라는 의미 같다. 빨리 게임을 개발하러 가겠다. (웃음) 앞으로 더 열심히 개발하도록 하겠다."

한편, 2018게임대상의 보다 구체적은 수상작 내역은 아래와 같다.

 

 

[2018 게임대상 수상작 현황]

 

대상

검은사막 모바일

 

최우수상

야생의 땅: 듀랑고

 

우수상

나이츠크로니클

복싱스타

아이언쓰론

에픽세븐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야생의 땅: 듀랑고

사운드: 검은사막 모바일

그래픽: 야생의 땅 듀랑고

캐릭터: 검은사막 모바일

 

우수개발자상

프로그래밍: 지희환 (펄어비스)

기획/디자인: 조용민 (펄어비스)

 

사회공헌우수상

NHN엔터테인먼트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흉가 VR

 

인기게임상

국내: 검은사막 모바일

해외: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

 

게임비즈니스혁신상

박현정(네오위즈)

 

스타트업 기업상

버프스튜디오

 

인디 게임상

MazM: 지킬앤하이드

 

굿게임상

동물의 정원

 

대통령 표창 - 게임문화진흥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대통령 표창 - 게임산업발전

주식회사 이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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