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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 블리자드 첫 퍼블리싱작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어떤 게임?

조회수 2018. 8. 30. 16: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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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콘텐츠 갖춘 '데스티니 가디언즈', 8월 31일부터 플레이 가능

번지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블리자드가 유통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오는 9월 5일 출시된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해외에서 이미 출시된 <데스티니 2>의 한국 현지화 버전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흥미로운 스토리로 해외 매체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유명 가수 '지코(ZICO)'가 CF에 출연해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곧 한국에 상륙하게 될 <데스티니 가디언즈>. 어떤 게임이고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앞서 출시된 <데스티니 2>를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본 프리뷰는 앞서 출시된 <데스티니2>의 정보와 블리자드가 공개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특색 있는 3가지 클래스와 개성있는 무기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드넓은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1인칭 슈팅 게임(MMOFPS)다. 유저는 인류를 수호하는 ‘수호자’으로써 거대한 전쟁에 참여하게 되는데, 푸른 피부가 특징인 인간의 후손 ‘어워큰’, 안드로이드 종족 ‘엑소'(Exo), 인간 종족 ‘휴먼’ 중 한 종족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우주 전쟁 이야기를 맛볼 수 있는 스토리 모드, 혼자 혹은 다른 유저와 힘을 합쳐 적을 처치하는 PvE 콘텐츠, 유저 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제작하고 캐릭터를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주요 목표다. 

드넓은 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환경의 행성들이 있다

유저가 플레이하게 될 캐릭터 '수호자'는 크게 세 가지 클래스로 나뉘며, 각 클래스는 3개의 서브 클래스를 가지고 있다. 이 서브 클래스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과 궁극기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플레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브 클래스는 언제든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던전의 특성에 맞게 서브 클래스를 바꿔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저의 캐릭터(수호자)는 크게 세 가지 직업군으로 분류된다. 세 가지 클래스는 3개의 서브 클래스를 가지고 있으며, 이 서브 클래스에 따라 스킬과 궁극기가 달라진다.

 


1. 헌터​ - 빠른 기동력이 특징인 클래스다. 적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근접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은밀하고 빠른 특수부대원과 비슷하다. 서브 클래스로는 건슬링어, 나이트 스토커, 아크 스트랜더가 있다.


2. 타이탄 - 방어력(아머) 위주 스탯이 특징인 클래스다. 선봉에서 적들과 교전하는 스타일이며 근접 공격력을 강화하거나 팀원을 보호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서브 클래스로는 스트라이커, 선 브레이커, 센티널이 있다.


3. 워록 - 강력한 범위 공격과 직관적인 스킬로 적을 섬멸하는 클래스다. 운영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가 입문하기에도 좋은 클래스다. 서브 클래스는 보이드 워커, 스톰 콜러, 던 블레이드가 있다. 

각 클래스는 자신의 색깔에 맞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콘텐츠 보상으로 다양한 장비를 모을 수 있다. 각 장비에는 '파워 수치'가 존재하며 장비들의 평균 수치가 캐릭터 파워 수치가 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캐릭터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캐릭터 성능은​ 파워 수치 말고도 무기 성능에도 크게 좌우된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는 다양한 무기들이 존재하는데, 특히 경이급 아이템은 다양한 특수 옵션이 붙어 있어 플레이 스타일을 완전히 바꿔 놓기도 한다. 때문에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아이템 파밍 핵심은 무기 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무기는 ▲일반적인 실탄을 쓰는 '일반 무기', ▲적의 ‘쉴드’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에너지 무기', ▲탄약이 제한적이지만 파괴력이 높은 '파워 무기'로 분류된다. 무기의 종류 또한 일반적인 FPS에서 볼 수 있는 돌격소총부터 핸드 캐논(리볼버), 로켓 런쳐, 펄스 라이플까지 다양하다.

PvE, PvP, PvPvE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콘텐츠는 주로 PvE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넓은 필드에서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트롤'부터 일종의 인던 개념과 비슷한 '공격전', 6명의 유저가 함께 전장의 퍼즐을 풀고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는 '레이드'도 준비돼 있다. 다만 유저와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와 새로 추가될 콘텐츠 ‘겜빗’도 준비돼 있어 자신의 강함을 뽐낼 기회도 마련돼 있다.


 

1. 스토리 모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우주를 배경으로 인류를 수호하고자 하는 ‘빛’과 인류를 파멸시키고자 하는 ‘어둠’의 대립이 돋보이는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유저는 스토리 모드를 통해 게임과 캐릭터에 대해 이해하는 한편, <데스티니 가디언즈>만의 웅장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2. 패트롤 미션


패트롤은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오픈월드에서 진행하는 일종의 미션이다. 메인 스토리 모드를 모두 완수하고 나서 즐길 수 있으며 특정 장소 도달, 적 처치, 적 처치 후 수집 등 일정한 패턴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패트롤을 수행하게 되는 오픈월드에서는 ‘퍼블릭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맵상에서 랜덤하게 발생하는 이벤트로 여러 유저와 협동해서 클리어할 수 있다. 다양한 목표를 가진 퍼블릭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퍼블릭 이벤트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히어로익 이벤트’ 난이도를 즐길 수 있게 된다.   

 

 

3. 공격전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공격전은 다른 RPG의 ‘인스턴스 던전’(인던)과 비슷한 방식으로 즐기는 콘텐츠다. 최대 3인이 한 팀을 이뤄 스테이지에 입장하게 되며, 팀을 이룬 유저들은 스테이지의 목표를 달성한 다음 최종적으로 우두머리(보스)를 처치해야 한다. 

 

유저에게 체력 감소, 랜덤 속성 부여 등 디버프를 가하거나 요구 파워 레벨을 높이는 등 고레벨 유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4. 레이드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는 최대 6인이 팀을 이뤄 레이드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레이드 콘텐츠에서는 등장하는 적을 처치하는 것 뿐 아니라 낙사 지형 돌파나 다양한 퍼즐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맵을 숙지해 플레이해야 한다. 특히 퍼즐 요소의 경우 다른 팀원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음성채팅을 이용하길 추천한다. 

 

 

5. 시련의 장

 

패트롤과 공격전, 레이드에서 캐릭터를 강하게 성장시켰다면 그 캐릭터를 뽐낼 공간도 필요하기 마련이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시련의 장’을 통해서 다른 유저들과의 PvP 콘텐츠를 지원한다. 컨트롤, 서바이벌, 럼블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와 21개의 맵이 준비돼 있으며 빠른 전투, 경쟁전, 사용지 지정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  

 


6. 갬빗

갬빗 모드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함께 업데이트되는 신규 게임 모드로, 인공지능 적을 처치하는 PvE 모드와 실제 유저를 상대하는 PvP를 결합한 'PvPvE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유저는 4명씩 팀을 이뤄 대결하게 되며, 이때 각 팀의 유저들은 서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각자 진영에 몰려드는 인공지능 적을 사냥해야 한다. 인공지능 적을 처치하면 ‘티끌’이 드랍되는데, 이 티끌을 상대 팀보다 더 빨리 모아 최종 보스 ‘원시 괴수’를 처치하면 승리하게 된다. 

 

단, 티끌을 25개 모았을 때 열리는 포탈을 통해 유저가 직접 상대방 진영으로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티끌을 모으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다. 침입한 유저는 적진에서 몬스터 사이에 섞여 유저를 공격하게 되고 이를 통해 티끌 수집을 방해할 수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유저는 인공지능을 상대하며 아이템을 모으는 PvE 게임의 재미와, 유저 간 긴장감있는 전투를 맛볼 수 있는 PvP 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갬빗 모드에서 적 진영에 유저가 침투한 모습


'PC방 프리미어' 통해 8월 31일부터 먼저 플레이 가능

오는 9월 5일 블리자드의 ‘배틀넷’을 통해 정식 런칭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UI, 캐릭터 음성 등 모든 콘텐츠가 한국어화 돼 출시된다. 또한 가정뿐 아니라 PC방에서도 게임을 많이 즐기는 한국 게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PC방 혜택도 마련됐다.

 

PC방에서는 최신 확장팩 ‘포세이큰’을 포함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25% 경험치 부스트를 제공해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며 최고 등급 장비인 ‘경이’ 아이템 4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본래 수주 횟수가 한정된 ‘에버버스 현상금’도 무제한으로 수행할 수 있다. 

확장팩 '포세이큰' 일러스트

PC방에 가지 않고 패키지를 구입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에센셜 컬렉션(45,000원)과 컴플리트 컬렉션(85,000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컴플리트 컬렉션은 2018~2019년에 걸쳐 출시될 ‘검은 무기고’ ‘조커스 와일드’ ‘어둠의 그림자’를 포함하고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8월 31일부터 한국 PC방에서 먼저 플레이해 볼 수 있다. 31일부터 시작되는 ‘PC방 프리미어’는 런칭 이후 제공될 PC방 혜택을 포함하고 있으며 플레이 기록도 모두 저장돼 9월 5일 정식 런칭 이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단, PC방 혜택 중 ‘에버버스 현상금 무제한 이용’은 이번 PC방 프리미어 기간에 적용되지 않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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