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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호드의 대립, 드디어 격돌!’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8월 14일 전세계 동시 업데이트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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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 작성일자2018.08.14. | 1,994 읽음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든다.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7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이하 격전의 아제로스)가 드디어 8월 14일 업데이트된다.


지난 확장팩에서 일리단 군단에 함께 맞섰던 양 진영은 다시 갈등 구도로 돌아와 아제로스를 무대로 서로에게 칼을 겨눈다. 안두인 린과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각 진영의 선봉에 나서 새로운 전쟁의 시대를 이끈다. 


<격전의 아제로스>는 오랜만에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중심으로 펼치는 이야기이자, 최근까지 하락세를 겪어 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분위기 반등을 이끌 중요한 키를 쥐고 있다. 확장팩 시작 전, <격전의 아제로스>가 갖는 의미와 확장팩을 통해 적용될 정보를 알아봤다.



# 군단 후 아제로스에 남은 상처, 양 진영을 전쟁으로 이끌다​ 


<격전의 아제로스>는 일리단을 시작으로 전개된 ‘군단’ 확장팩에서 불타는 군단이 제거되면서 공통의 적이 사라진 뒤를 다룬다. 


연합군은 아르거스로 진격해 살게라스를 봉인, 불타는 성전에 마침표를 찍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살게라스는 봉인 직전 무기 '고리발'을 아제로스에 꽃았으며 그로 인해 실리더스가 큰 피해를 입었다. 군단과 전쟁은 막을 내렸으나 아제로스가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

고리발로 인해 생긴 상처는 아제로스에 ‘아제라이트’라는 광석을 만들어냈다. 이는 강력한 힘을 부여할 수 있는 재료. 실바나스는 이 재료로 인해 양 진영에 다시 전쟁이 발발할 것으로 추측, 얼라이언스로 아제라이트가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제 공격을 벌여 텔드랏실을 불태워 목적에 달성한다.


하지만, 얼라이언스 역시 이를 복수하기 위해 로데론을 침공하고 실바나스는 역병폭탄으로 로데론을 오염시킨다. 이후 두 진영은 세력을 키우기 위해 제3의 세력에게 요청하고 얼라이언스는 해상지역 ‘쿨 티라스’를, 호드는 고대 왕국 ‘잔달라’의 힘을 합치는데 성공한다. 거대한 변화와 갈등 심화로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다시 격렬한 전쟁에 돌입했다.


# 주제는 다시 '진영 간 갈등'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다시 날아 오를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그동안 킬제덴, 리치왕을 비롯해 가로쉬, 아키몬드, 살게라스 등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연합해 극복해야 하는 공통의 스토리와 적을 내세워왔다. 7번째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는 시리즈 초기부터 꾸준히 유저를 괴롭혀 온(?) 불타는 군단과 전쟁을 마무리 짓고, 다시 두 진영 간 갈등을 요소로 삼았다. 


양 진영간 갈등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물론, 과거 확장팩에서 이 요소가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아제로스 대륙을 위협하는 강한 적이 등장한 만큼 진영 갈등이 스토리에 묻어나기는 어려웠다.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놓였는데, 그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

어떻게 보면, <격전의 아제로스>는 진영과 상관없이 유저를 공통의 적으로 강하게 유도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유저가 속한 ‘자신의 진영 자체’에 강한 목적성을 부여했다고 볼 수 있다. 최초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안두인과 실바나스는 자신의 진영이 강하게 결집될 수 있도록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업계는 <격전의 아제로스>를 통해 게임 IP가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2004년 처음 출시된 이후 14년째 서비스 되고 있는 장수 온라인게임이다. 퀘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스토리 라인은 지금까지 게임이 사랑받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


그러나, 게임은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 이후 유료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0년 <대격변> 출시 당시 1,200만 명에 이르던 수는 2015년 3분기 550만 명까지 감소했다. 블리자드는 2015년 4분기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용자 수를 별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마찬가지. 여기에 모바일게임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PC 플랫폼의 점유율이 하락, 환경적인 요인까지 겹쳤다. 


그러나, 분위기가 뒤집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번 확장팩은 시리즈에서 여전히 각광받는 진영 간 갈등 요소가 강조되고 있어 신규 유저나 잠시 게임을 멈췄던 유저들이 다시 즐길 매력이 충분하다. IP의 팬 층 또한 여전히 두터워 과거 인기를 회복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 유저 선택에 따라 PvP를, 응급치료 전문 기술 삭제! 확장팩에서 변경/추가되는 콘텐츠


진영 간 갈등은 곧 치열한 경쟁, 싸움으로 이어진다. <격전의 아제로스>는 120 레벨로 만렙 상향되면서 각 진영의 활동이 좀 더 두드러지도록 경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또, 콘텐츠가 점점 누적되면서 변화를 거쳐야 할 여러 요소들이 새롭게 개편됐다. 트레일러에 나왔던 안두인과 실바나스의 격전지였던 ‘로데른 공성전’ 콘텐츠는 지난 9일 사전 오픈됐다.

먼저, 각 진영 당 4개 종족씩 총 8개 '동맹 종족'이 추가된다. 해당 진영에 110레벨 캐릭터가 있으면 생성할 수 있으며 20레벨부터 시작할 수 있다. 기존 게임 내 공개됐던 종족과 특징은 같으나 외형이 조금씩 다르다. 일부 종족은 수도사도 플레이할 수 있다. 새로운 지역으로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고향 ‘쿨 티라스’, 트롤의 본거지 ‘잔달라’가 추가된다.

갈등이 주요 쟁점인 만큼 이를 활용하는 요소도 대거 등장한다. 신규 모드 ‘격전지’는 NPC를 상대로 유저 20명이 대규모 협동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콘텐츠로, IP의 근거지(?)이기도 한 <워크래프트>의 RTS(실시간 시뮬레이션) 전투에서 영감을 받은 모드다.


또다른 신규 모드 ‘군도’는 3명의 팀을 이뤄 상대 진영의 NPC 또는 유저와 경쟁해 섬의 자원을 수집하는 모드다. 단순 수집 콘텐츠가 아니라 탐험과 더불어 각종 퀘스트, 전쟁 등이 연결되어 있다.

추가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앞으로 전쟁 서버, 일반 서버의 개념이 없어진다. 향후에는 하나의 서버에서 본인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PvP 여부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저레벨 유저가 무고하게 필드 퀘스트를 하다가 상대 진영에게 당하는 일이 없게 됐다. PvP 설정은 각 진영의 대도시(스톰윈드, 오그리마)에서 설정 가능하다. 물론 PvP에 따른 이득도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서는 아이템 레벨도 조절됐다. 확장팩이 추가되면서 유저의 아이템 레벨이 계속 상승해 복잡한 수치가 난무하던 것을 대폭 조절했다. 과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당시 능력치를 보정, 압축했던 것과 유사한 개념.

활용도가 높았던 유물 무기는 이제 게임 설정 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유물력을 모아 해금했던 특성은 더 이상 실행할 수 없다. 다만, 모든 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직업 특성이나 전문화 수치에 포함되도록 변경됐으며 새롭게 추가되는 ‘티탄의 힘’으로 방어구에 힘을 주입,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확장팩 설정과 연관된 ‘아제라이트’와 연관된 기능이다.


그 밖에, 전문기술의 인터페이스가 카테고리 별 분류로 변경됐으며 숙련도 별 보기 쉽게 나열됐다. 유저들이 많이 사용했던 응급치료는 <군단> 확장팩을 끝으로 사라졌다. 향후 붕대는 재봉술을 익힌 캐릭터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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