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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hack)화 선언!' 포트나이트, 전국 8천여 개 PC방 최적화 테스트

조회수 2018. 8. 10. 14: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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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피망 PC방'에서 지금부터 참여 가능, 최적화 점검이 주 목적

에픽게임즈가 오늘(10일), 서울 삼성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포트나이트> 쇼케이스에서는 국내 서비스 주요 요소 중 하나인 PC방에 대한 부분도 언급됐다. 더불어, 핵 유저에 대한 강력한 대응도 예고했다.


PC방 유저는 지금부터 바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 PC방 테스트는 네오위즈가 운영하는 ‘피망 PC방’ 서비스를 통해 전국 8,000여 개 PC방에서 진행된다. 최적화 점검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설치 및 최신 패치 검증, PC방 내 최적 게임 플레이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테스트를 위해 최근까지 검증 작업을 진행해왔다. 5월 PC방 전용 런처 개발을 시작으로 6월에는 PC방 환경에서도 잦은 업데이트, 패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자동 업데이트를 구현했으며 7월에는 ‘머신 밴’ 테스트를 마쳤다. 이는 기술적인 조치로,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유저의 PC를 영구적으로 접근할 수 없다.

회사는 머신 밴 기능으로 핵 유저에 대해 강력 조치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PC방은 개인 PC를 사용하는 환경이 아닌 만큼 이에 대한 정책 변경을 진행, PC방에서도 핵 유저에 대한 대응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른바 ‘원 스트라이크 아웃’으로, 공정성을 해치는 핵(hack)을 만들거나 사용하는 유저는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PC방 정식 서비스 및 PC방 과금 체제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 에픽게임즈 이원세 국내 사업 담당은 “세부적인 운영까지 꼼꼼하게 고민하고 있다.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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