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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카트-몬헌이 현실 세계에? 현실에서 만나는 게임 속 콘텐츠 5선

마리오카트-몬헌이 현실 세계에? 현실에서 만나는 게임 속 콘텐츠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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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액션, 방대한 세계관, 놀라운 그래픽까지. 오늘도 발전 중인 게임은 유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실물과 비교해도 구분이 어려운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이 많습니다. 덕분에 게임으로 세계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지요.


일본 가부키초 유흥가를 재현한 <용과 같이>시리즈부터, 교육 자료로 사용해도 손색없는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고대 이집트 문명 재현까지, 현실 속 요소를 게임 콘텐츠로로 표현한 게임이 많아지는 지금. 반대로 게임 속 요소를 현실로 끌어온 곳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현실에서 만나는 게임 속 콘텐츠 다섯 가지를 디스이즈게임이 정리했습니다.



# 도쿄 시내를 달리는 마리오가 되자! 현실판 <마리오 카트> '마리카'


닌텐도에서 개발한 레이싱 게임 <마리오 카트>시리즈는 <슈퍼 마리오> 등장 캐릭터들이 탑승한 아기자기한 카트를 활용해 레이싱 경쟁을 즐기는 게임입니다. 1992년 슈퍼패미컴으로 세상에 처음 등장한 후 오늘날까지 신작이 나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레이싱 트랙을 신나게 달리는 <마리오 카트>속 ‘카트’를 현실에서 직접 운전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도시에 위치한 ‘마리카’(MariCAR)는 <마리오 카트>속 카트를 현실에서 체험하도록 대여해주는 가게입니다. 단순 '고 카트'(Go Kart)가 아니라 디자인과 50cc 배기량까지 게임 속 카트를 그래도 재현했습니다. 게다가, 탑승 전 <슈퍼 마리오>캐릭터들의 의상을 무료로 대여해 입고 운전할 수도 있습니다.​ 운전하는 내내 <마리오 카트>속에 들어온 듯한 두근거림이 끊이지 않겠네요.


레이스 코스는 시나가와점 기준으로 미들 코스(시나가와- 도쿄 타워 -시부야)와 롱 코스(시나가와- 레인보우 브릿지 – 도쿄 타워 – 시부야) 총 2가지가 있습니다. 가격은 1인당 미들 코스 9,000엔(약 9만 9,000 원), 롱 코스 1만 2,000엔(약 12만 원)이며, SNS 체험기 작성을 약속하면 할인이 가능합니다. 

<마리오 카트>속 카트를 그대로 재현한 카트. 최대 속도는 60km/h다.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도시에 위치한 마리카. 카트를 몰며 일본 관광지를 드라이브 할 수 있다. (사진은 시나가와점 롱 코스 안내)

각종 안전 장비와 코스튬은 무료 대여하며, 차량간 대화가 가능한 블루투스 스피커 등은 유료 대여한다.

다만, 카트를 타기 위해서는 약간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우선 자동차를 운전하기 때문에 운전 면허증과 국제 운전 면허증은 필수! 그리고 한 번 예약하면 날씨가 갑자기 안 좋아져도 취소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예약 전 일정과 날씨를 점검하는 게 중요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니 원하는 시간에 따라 도쿄 도심을 카트로 달려보세요!


# 잘 익은 고기에 회복약 한 잔! <몬스터 헌터> 주점을 현실로 옮긴 '헌터스 바'


<마리오 카트>속 카트를 타고 신나게 도쿄 시내를 돌아다녔다면, 지치고 허기진 배를 <몬스터 헌터>에 나오는 요리로 달랠 수 있습니다. 도쿄 카부키쵸에 위치한 ‘헌터스 바’는 <몬스터 헌터>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점을 그대로 현실로 재현한 곳 입니다. 이른바 ‘몬헌 주점’이라고도 불리는 헌터스 바는 지난 3월 23일 개장했습니다.


이름만 가져온 게 아닌가는 의심이 들 수 있지만, 운영에 <몬스터 헌터>시리즈 개발사 캡콤이 직접 참여해 재현 퀄리티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게 안은 VR 기기를 쓰고 <몬스터 헌터>를 플레이하는 듯한 높은 재현도를 자랑하며, 게임 속 주요 무기와 아이템 장식 그리고 동반자 아이루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헌터스 바'의 내부 모습. 높은 재현 퀄리티 덕에 <몬스터 헌터>세계에 직접 온듯한 착각을 부른다.

가게 안에 있는 퀘스트 보드. 함께 사냥을 떠날 헌터를 모집할 수 있다.

<몬스터 헌터>속 음식을 재현해서 파는 가게인 만큼 재현 퀄리티도 중요합니다. 가게 메뉴는 시리즈 상징이라 불리는 ‘잘 익은 고기’(880엔, 약 8,800원)부터 '쿠쿠루야크의 알 요리'(930엔, 약 9,400원)같은 몬스터로 만든 이색 요리도 있습니다. 여기에 '회복약 세트'(730엔, 약 7,300원)같은 무알콜 음료부터 몬스터 네르기간테를 표현한 술(790엔, 약 7,900원)까지 눈길을 끄는 음식들이 많아 뭘 주문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헌터스 바는 방문 횟수와 주문 품목을 기록하는 ‘길드 카드’가 있습니다. 해당 카드는 기록 내용과 수량에 따라 경품을 획득합니다. 경품은 은색 동전, 역대 <몬스터 헌터> 시리즈 표지가 인쇄된 아크릴 상패, 오리지널 디자인을 세긴 금장식 등이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의 상징 '잘 익은 고기'

체력을 만땅 회복시켜줄 '회복약 세트'

재현 음식뿐 아니라 나무통 술잔 등의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몬스터 헌터>속 주점을 현실로 그대로 옮겨온 ‘헌터스 바’. 하지만, 술집인 만큼 미성년자는 출입 금지입니다. 공식 트위터에 매일 예약 정보가 올라오니 방문 전 예약 현황을 확인해보세요.


# <바이오 하자드> 좀비 사태, 그 현장에 가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특설관


좀비 서바이벌 게임의 대명사이자 캡콤을 대표하는 상징 게임 중 하나인 <바이오 하자드>. 얼마 전 E3에서 <바이오 하자드 2>리메이크 소식이 결정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바이오 하자드2>의 무대 ‘라쿤 시티’를 현실로 옮긴 곳이 있습니다.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특설관입니다. 

<바이오하자드 RE:2>는 오는 2019년 1월 25일 발매될 예정이며, 공식 한국어판 발매가 확정됐다

매년 게임이나 영화를 주제로 특설관을 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여름 한정 이벤트로 현실에서 만나는 <바이오 하자드>특설관을 개장했었습니다.


특설관 중 하나였던 ‘바이오 하자드: 더 리얼’은 좀비를 물리치는 게임 속 정예 요원이 될 수 있는 체험 행사입니다. 방문객은 체력이 표시되는 서바이벌 고글과 총을 받고 입장하며, 좀비와 추격자, 리커 등 각종 크리처들로부터 생존해야 합니다. 게임에서 만난 좀비는 전혀 무섭지 않은데 현실에서 공격하는 좀비는 꿈에 나올까 무서워지는군요.

또 다른 특설관 ‘바이오 하자드: 더 이스케이프’는 좀비를 피해 방송국을 빠져나가는 ‘방 탈출 게임’입니다. 방문객은 총 4층으로 구성된 방송국을 빠져나가야 하며, <바이오 하자드>시리즈 처럼 숨겨진 암호를 찾고 각종 퍼즐과 비밀번호를 풀어 빠져나가야 합니다. 물론 호시탐탐 방문객을 노리는 좀비들의 공격을 피해서 말이죠.


아쉽게도 매년 특설관 테마가 바뀌어 올해는 <바이오 하자드>관련 행사를 만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슈퍼 마리오 월드>나 <몬스터 헌터>를 기반으로 한 특설관 등 매년 게임과 영화 속 세계를 현실로 가져온 체험관을 개최합니다. 올해는 해리포터와 트랜스포머를 현실로 옮긴 테마파크를 운영한다고 하니 여름 휴가를 계획한다면 한 번쯤 생각해볼 장소네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2018년 대표 특설관. 해리포터, 트랜스포머 등의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했다.


# 지루한 신호 기다림, 크롬 공룡 게임으로 날려버리자!


이번엔 컴퓨터로만 플레이하던 게임을 현실로 그대로 옮긴 사례입니다. 혹시 웹 브라우저 ‘크롬’에 숨겨진 게임을 알고 계신가요? 크롬 개발자들이 숨겨놓은 이스터 에그(부활절 달걀을 숨기듯 프로그램 내에 뭔가를 숨긴 것) <티 렉스 게임>은 오직 오프라인에서만 작동하는 게임입니다. 구동 방법은 컴퓨터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크롬을 실행하고 ‘인터넷 수신 오류’페이지가 뜨면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됩니다.

크롬 이스터 에그 <티 렉스 게임>의 플레이 화면

<티 렉스 게임>은 공룡이 앞으로 걸어가며 장애물을 피하는 단순한 횡스크롤 런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현실에서 그대로 즐긴다면 어떨까요? 브라질 펠로타스에 위치한 소셜미디어 회사 칼마(Carma)는 지난 2017년 <디 렉스 게임>을 현실로 옮겨오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게임 속 공룡 캐릭터가 인쇄된 아크릴판을 신호등 기둥에 매달아 두기만 했습니다.


플레이 방법은 이렇습니다. 한쪽 눈을 감고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여 달려가는 차량을 피하면 됩니다.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한 명씩 머리를 움직여 차량을 피합니다. 그러다 차와 부딪치면 여태까지 기록을 아크릴판 아래 종이에 남깁니다. 점프만 있는 간단한 게임, 동시에 지루한 횡단보도 대기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아이디어. 크롬 공룡만 있다면 지루한 신호 대기에 작별 인사를 할 수 있겠네요.


# 게임을 넘어 산업으로, <시티즈: 스카이라인>으로 만드는 신도시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지난 2015년에 출시된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거대 도시를 운영하는 시장이 되어 각종 건물과 도로를 건설하고 시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거대 도시를 운영하는 게임이 현실에서 어떤 방법으로 쓰일까요? 의외로 게임 자체 목적인 ‘도시 건설’이 현실에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지난 2015년에 출시된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시티즈: 스카이라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Smart 도시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회는 올 1월 스마트시티 국사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세종특별자치시 5-1’을 <시티즈: 스카이라인>으로 모의 건설하는 행사입니다. 수상작은 실제 도시 건설에 반영된다고 하니 게임 속 도시건설을 넘어 내 생각이 만든 도시를 건설할 기회였습니다.


다만, 실제 도시를 배경으로 건설하는 만큼 공모전 필수 조건도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실제 세종시 지도와 같은 지형에 제작해야 합니다. 여기에 BRT(버스 전용 차로)와 외곽순환도로 노선, 주거단지와 필수 시설(연구단지, 청사 등)을 배치해야 합니다. 게다가 건물 최고 층수도 현실과 마찬가지로 30층으로 제한했습니다. 현실에 반영돼야 하는 만큼 현실적이고 철저한 조건들이네요.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한 이번 대회뿐 아니라 국내에는 <시티즈: 스카이라인>, <심시티>, <버추얼 서울> 등을 이용한 도시 건설 공모전이 매년 개최됐습니다. 잘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도시 계획도 할 수 있다니, 현실에서 만나는 역대급 게임 콘텐츠네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한 ‘Smart 도시시뮬레이션 경진대회’ 내용

‘세종특별자치시 5-1’를 기반으로 도시 건설을 계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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